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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렁콩수제비’ 드디어 소비자 찾아간다
    [당진=로컬충남] 당진시는 2일 백종원의 더본과 손잡고 개발한 ‘두렁콩 서리태 수제비’ 출시에 맞춰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데덕동 박명숙 면사랑에서 열린 시식회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두렁콩 생산단지 대표, 콩가공 관련 업체, 관계 기관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두렁콩수제비는 따뜻한 콩국수 개념으로 콩 소비 시장을 넓히기 위해 맛과 영양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두렁콩서리태 고유의 맛이 그대로 표현될 수 있게 개발했다. 두렁콩수제비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콩 활용 대표메뉴 개발 용역을 맺고 개발한 메뉴다. 당진콩 우수업소로 선정된 5곳 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교육을 하고,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7월부터 박명숙면사랑, 또와분식(합덕터미널 내), 9월 중순에는 진관삼거리식당, 면천에이스식당, 면천콩국수식당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헥타르(ha)의 콩 재배단지를 육성했고, 두렁콩수제비를 시작으로 당진순두부아이스크림, 순두부녹차라떼, 콩막걸리 등 여러 가공품을 지역 업체 등과 함께 개발 중이다. 신메뉴는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으로 당진콩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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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07-08
  • 당진산 양식 연어, 첫선 보여
    [당진=로컬충남] 당진시에서 키운 연어가 지난 27일 ‘제10회 충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에서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연어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지하고 있다. 당진에서 자란 연어가 이번 당진수산물 시식홍보행사에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송악읍 새연양식장에서 키운 태평양연어(스틸헤드)는 지난해 11월 치어 2,000마리를 입식해 출하를 앞두고 있고, 현재 왕연어와 대서양 연어 약 2만 5,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시는 본격적인 연어 양식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석문면 간척지 친환경 수산단지에 스마트 양식단지(4헥타르)를 구축하고 200억원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해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식․홍보 행사에서는 연어 외에도 당진에서 생산된 장어와 우럭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수산물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한영우 항만수산과장은 “지역수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지역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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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왜목마을 앞바다, 첫 해삼 2,000㎏ 생산 성공
    당진시는 3년여 노력 끝에 석문면 교로어촌계 해삼양식장에서 첫 생산에 성공해 2톤가량(약 4,000만원)의 해삼을 생산해 출하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수산분야 신성장 동력을 위해 석문면 교로리 지선 5㏊해삼양식장을 신규로 만들었다. 교로어촌계가 사업비 약 1억 2,000만원을 투자해 3년간 해삼 서식 환경 조성사업 등을 진행했다. 해삼 종자 13만 마리를 방류했고, 올 6월에는 약 3,000만원을 투자해 인공어초 약 1,400여개를 투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어자원인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새 소득 기반을 창출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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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대덕동~용연동 도로개설공사 개통
    [당진=로컬충남] 당진시는 13일 대덕동 1056-5번지 사업 현장에서 당진도시계획도로(대덕동~용연동) 개설공사 개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도로 개통기념식에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시의회 의장, 이완식 이철수 도의원과 시의원 등 내외빈,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 경과보고를 듣고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이 도로는 당진시 대덕동과 용연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로 1992년 최초 농어촌도로로 지정된 이후 30여년 동안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민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시 승격 이전인 1992년 최초 리도 203호선 원우선 농어촌도로로 지정돼 2010년까지 일부 구간에 대해 확포장사업을 완료했다. 남은 560m 구간은 농어촌도로 폐지와 사업비 확보 등 어려움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지난해 4월 개설공사에 착공해 총사업비 23억 5,000만원(연장 560m, 도로 폭 8m)을 투입해 이번에 공사를 완료하고 도로를 개통하기에 이르렀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이번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로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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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 27만kL 저장탱크 지붕 상량
    [당진=로컬충남]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석문국가산단 내 당진LNG 생산기지에서 국내 최대 용량인 27만kL의 LNG 저장탱크 지붕 상량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붕 상량이란 LNG 저장탱크 지붕을 탱크 내 바닥에서 제작한 뒤 밀폐된 탱크 내부에 공기를 주입하고 지붕을 들어 올리는 고난도 공정이다. 이 작업은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27만kL 저장탱크 4기 중 1호 탱크에서 이뤄졌다. 가스공사는 오는 8월까지 나머지 2∼4호 탱크의 지붕 상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무게 1,350t의 지붕을 45m까지 부양하는 최첨단 공법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평 규모로 당진LNG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4기의 저장탱크와 본 설비, LNG 선박 접안을 위한 부두와 항만을 건설하고 2030년까지 최종 10기의 저장탱크를 비롯한 설비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당진LNG생산기지가 서해안의 에너지 허브로서 국가 에너지 정책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준공하겠다”면서 “건설 과정에서 충남도, 당진시 건설업체의 참여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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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작년 산불난 대호지면에 왕벚나무 2,000여본 심어
    [당진=로컬충남] 당진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이날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충남도의회, 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농협당진시지부 임직원, 당진축협 임직원, 대호지농협 임직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 봉사단, 대호지 이장단과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호지면 사성리 1.85ha에 왕벚나무(접목 1년생) 2,000여본을 심었다. 이곳은 작년 4월 대형 산불로 대호지면 사성리와 조금리 일원 100ha에 이르는 산림이 소실됐다. 이번 심은 왕벚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어디서든 잘 자란다. 또 밀원수종으로 ha당 25~40kg의 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불에 강한 활엽수로 산불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성환 시장은 “산불 피해지역의 조림 상태가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30년이 걸리고, 토양이 복구되기까지는 10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식목 행사에 참석한 모든 시민께 감사드리고, 숲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지역소식
    • 당진
    2024-03-29
  • 제52회 충남도소년체전 참가선수들 격려
    [당진=로컬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복)은 지난 25일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충남도소년체육대회(4월 5일~7일, 사전.사후경기 진행)를 대비해 각 학교와 종목별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관내 초.중학교 출전 학생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운동부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이한복 교육장은 당진중 역도부가 운동하고 있는 신성대학교 역도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 확인과 훈련 중인 학생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 교육장의 방문은 4월 7일까지 계속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 계성초교 외 20곳 학교가 모두 253명 학생 선수가 축구 종목을 포함해 16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이한복 교육장은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흘린 땀과 눈물이 정직하게 돌아올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바로 금메달이고, 편한 마음으로 즐겨달라. 교육장도 경기장에 방문해 여러분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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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03-29
  • 돌봄종사자 현장 간담회
    [당진=로컬충남] 유철환 위원장은 오후에는 당진시 어르신․장애인 돌봄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낮은 사회적 인식, 성희롱 피해사례, 폭언 등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시간에 집단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가 열렸던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시장도 배석해 종사자들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유철환 위원장은 당진이 고향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2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전주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한동안 신평중고등학교의 문화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위원장에 임명이 됐고, 최근에 세계옴부즈만협회(IOI) 아시아 지역 이사로 선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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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03-22
  • “인허가, 빨리 해 달라!”
    [당진=로컬충남] 당진시에서 진행되는 염해농지 태양광발전 개발행위 허가처리가 미뤄지면서 민원 당사자인 석문면 주민들이 반발하며 시청 앞 다목적주차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이들의 외침은 “당진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적극 수용하라”면서 인허가를 속히 진행해달라는 요구였다. 석문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유병수)를 비롯한 면내 단체들이 이날 300여명이 참여해 당진시 행정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태양광발전 개발 시작 1990년대에 간척사업으로 대호방조제가 생겨났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쌀농사가 주요 수입원인데, 쌀값 하락과 잦은 염해, 또 농민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5년 전에 기업들과 대안을 찾았을 찾았던 것. 농지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만들기로 한 것인데, 단위 면적당 수익성도 벼농사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농지를 소유하지 않은 주민에게도 발전 수익 일부를 공유하는 조건도 있었다. 이날 석문면 한 주민은 “전부 다 나이가 연로하잖아요. 고령이라 일도 힘들고 할 수도 없어요”라면서 “주민들한테 일정 부분의 소득도 발생 되고 농사짓는 것보다 소득보다 훨씬 낫고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주택개발과의 자료에 따르면 석문면 사업 면적은 248만 9,000㎡(75만 4,240평, 축구장 350개 크기)이다. 당진시 전체는 626만 2,720㎡(189만 7,790평)에 이른다. 주민참여사업으로 추진해 2021년 말부터 2년여에 걸쳐 산업자원부, 환경부, 충남도의 허가와 심의를 마친 상황인데, 마지막 단계인 당진시에서 발목이 잡혔다. 통상적으로 한 두 달이면 마치는 인허가 절차 문제가 5달 넘게 이어져 주민 300여 명이 시청 앞 집회에 나오게 됐다. 이날 석문면 주민들은 “빠른 인허가 승인을 요구하며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대호간척지 태양광 사업의 지지를 선언한다”며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한편 당진시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검토하고 있을 뿐 고의적으로 인허가를 늦추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또 허가 후 20년 이내에 사업추진이 중단될 경우 사업자자가 못 할 때는 결국 행정에서 이것들을 철거해야 하는데, 그때를 대비해 농민 보호차원에서 서류를 보완하고 있고, 보완 후에 허가를 하겠다고 해당 주민들에게도 알렸다고 설명을 했다. 한편 유병수 회장은 "염해농지에 신규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 일자리도 새로 생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탄소중립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 촉진할 수 있어 긍정적인 면도 많다"며 당진시의 신속한 인허가를 촉구했다./손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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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03-22
  •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쓸 ‘큰 줄’ 만들어
    [당진=로컬충남]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14일 기지시줄다리기 줄제작장에서 기지시줄다리기에 쓰는 큰 줄 제작을 완료했다. 이날 제작된 큰 줄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때 수만 명 관광객이 직접 다리게 되는 암숫 줄이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큰 줄 제작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20여 명 인원이 참여해 짚 6,000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다. 지난 3월 12일에 줄틀을 꺼내 조립하고, 13일에 소줄 70가닥을 엮어 중줄 6개를 만든 뒤, 14일 이 중줄을 이용해 큰 줄을 만들었다. 또, 이달 말까지 큰 줄에 머릿줄과 곁줄, 젖줄을 만들어 축제에 슬 줄다리기 줄 제작을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줄은 암줄과 숫줄 각각 무게 20t, 길이 100m, 직경 1m의 엄청난 규모에 이른다. 오성환 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쓰일 큰 줄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작됐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4월 11부터 14일까지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국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 많은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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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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