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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북유럽 3개국 앞서 일본 또 방문...시민들 '경악'
    [천안=로컬충남] 박경귀 아산시장이 북유럽 3개국에 앞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이어 25일부터 핀란드·에스토니아·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으로 향해, 사실상 세계일주를 떠난다. 이 사실을 접한 시민들은 경악했다. 먼저 박 시장은 일본 하마마츠시와 하코네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일본 출장 명분은 상호문화도시 사업 벤치마킹. 상호문화도시란 "다양한 문화국적·민족종교집단이 같은 영토 내에 살면서 자기의 고유한 가치와 생활방식을 상호 인정하고 교류하고 개방된 상호작용을 유지하는 도시"를 뜻하며 '유럽평의회'가 2008년부터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확산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동아시아에선 일본 하마마츠시가 지난 2017년 처음 가입했고, 한국에선 2020년 안산시와 구로구가 가입한 상태다. 아산시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오늘(10일) 오후 "상호문화도시 사업은 박 시장 공약사항이며 아산시 외국인 인구가 10%에 이르는 상황인 만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게다가 하마마츠시 방문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고 해명했다. "실무진을 보내면 되지 않나? 게다가 재판을 받는 와중에 이런 국외출장이 타당한가?"란 기자의 질문엔 "그건 시장이 판단할 문제라고 본다"며 즉답을 피했다. 아산시의 해명에도 외유성 출장이란 비난 여론은 불가피해 보인다. 아산시에 외국인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지만, 주로 우즈베키스탄·몽골 등 중앙아시아 출신이 대부분이다. 이미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2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 교류와 유학생 파견 등 현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김은경 과장은 "그 부분은 잘 모른다. 다만 주제를 상호문화도시로 한정해 하마마츠시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게다가 박 시장은 하마마츠에 이어 하코네정을 찾는다. 그런데 이곳은 지난해 5월 방문한 곳이다. 당시 박 시장은 당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는데, 일본 출장을 핑계로 선고 기일을 미뤘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선고기일을 미루고 찾았던 하코네정을 올해 또 다시 재판일정을 미루고 찾는 것이다. 여기에 박 시장 일정엔 김은경 과장과 담당 팀장, 보도자료 작성을 전담할 홍보담당관 등이 동행한다. 비용은 전액 시비다. "아산시 쪽에서 일본 방문도시에 먼저 방문을 제의했나?"고 묻자 김은경 과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외유성 국외출장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대목이다. 박 시장은 일본에 머무르다 북유럽 3개국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지구 반바퀴를 도는 세계일주 일정에 들어가는 셈이다. 지역 정치권에선 더 이상 좌시해선 안 된다는 반응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영권 대변인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시장은 잦은 국외출장뿐만 아니라 시정에서도 난맥상을 보였다"며 "이렇게 박 시장이 계속해서 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면 사퇴까지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역 시민단체인 아산시민연대도 규탄성명을 냈다. 시민연대는 "박 시장이 재판을 연기하는 수단으로 해외 출장을 선택한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방탄 해외 출장"이라고 규정했다. 박 시장이 북유럽 3개국 방문이 세종 충남 대표 자격으로 가는 것이라고 거짓말한 사실을 들며 "국외출장을 포장하고 있는 아산시 답변은 시민 망신"이라고 아산시에도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재판기일에 해외 출장을 이유로 연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성실히 재판을 받아야할 박 시장의 행동을 어떤 시민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박경귀 시장은 상식밖의 행정을 중지하고 자숙하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것임을 명심하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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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단독]세종·충남 대표로 북유럽 간다더니...박경귀 아산시장의 '거짓말' 드러나
    [아산=로컬충남] 박경귀 아산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를 명분으로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핀란드·에스토니아·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국외출장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연수는 아산시가 희망해 신청한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아산시 평생학습과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를 통해 확인한 사실을 근거로 박 시장 북유럽 3개국 순방이 성사되기까지 상황을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아래 협의회) 사무국은 지난 3월 196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과 7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에 해외연수 참가자 신청서를 보냈다. 마감은 지난 4월 2일 18:00시까지였고, 여기엔 박 시장 등 15개 기관장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사무국은 오늘(7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만 빼고 기관장 해외연수는 매년 실시해 왔다"고 알렸다. 문제는 소요경비다. 이번 박 시장 북유럽 3개국 순방 경비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협의회 사무국은 "희망 기관장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따라서 경비는 각 기관장 지자체가 부담하는 게 원칙"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이번 북유럽 연수의 경우 경비를 산출 중"이라고 전했다. 아산시 평생학습과도 시비로 순방 비용을 부담한다고 털어 놓았다. 이번 북유럽 3개국 해외연수 주요 목적지는 핀란드 수도 헬싱키와 에스푸, 에스토니아 탈린,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이다. 에스푸와 탈린은 휴양·관광도시로 여행객들로부터 각광 받는 곳이다. 비용이 상당할 것이란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다. 더 큰 문제는 침묵이다. 평생학습과와 협의회 사무국이 이번 북유럽 3개국 연수를 추진한 시점은 3~4월 즈음이다. 하지만 박 시장과 아산시는 이를 알리지 않았다. 박 시장의 북유럽 3개국 연수 계획이 ‘들통난’ 건 지난 2일 대전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다. 재판부는 "선거법 사건이기에 신속히 진행하려 한다"며 오는 28일 오후 박 시장을 불러 피고인 신문을 실시하려 했다. 하지만 박 시장은 출장 일정이 있다며 기일 변경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피고인 신문은 6월 4일로 미뤄졌다. 박 시장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방문 때에도, 올해 2월 태국·중국 방문 때에도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았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거짓말이다. 박 시장과 평생학습과 측은 방문 취지를 묻는 기자에게 "전국평생학습도시 세종 충남대표로 간다"고 답했다. 그러나 협의회 사무국 말은 달랐다. 협의회 사무국 측은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았고, 박 시장을 제외한 14개 기관장 역시 자신들이 희망해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박 시장과 평생학습과가 거짓말을 한 셈이다. 시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익명을 요구한 시민 A 씨는 "처음엔 박 시장이 세종·충남 대표 자격으로 북유럽에 간다고 들었다. 그런데 희망자를 모집한 것이라니, 할 말을 잃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정 공백도 그렇고, 더구나 시민혈세로 재판까지 미루고 간다는 건 무언가에 단단히 홀렸다고 밖엔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산지역 14개 시민단체가 꾸린 아산시시민사회단체협의회 장명진 공동대표는 "박 시장은 파기환송심 재판을 지연시키려 하는 게 눈에 보인다. 그런데도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할 재판부가 박 시장 측 지연작전에 말려든 것 같아 이해하기 어렵다"며 사법부에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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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아산갑 4선 중진 이명수 의원, ‘대의멸친 하겠다' 불출마 선언
    [아산=로컬충남] 아산갑 4선 현역 중진인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오늘(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0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깊은 고민과 고심, 공천과정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지만, 이번 국민의힘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며 저는 대의멸친(원대한 뜻을 위해 친한 것을 내친다는 뜻의 사자성어 - 글쓴이)의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선언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민을 향해선 "부족한 저를 4선 국회의원으로까지 민의의 전당으로 보내주셨고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해주신 데 대하여 정말 진심으로 머리 숙여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도 "평생 갚을 수 없는 은혜에 더 많은 땀과 활동으로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지금 이 자리에 멈춰 서게 된 점, 송구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5선 도전을 선언했지만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계속 발표를 미뤘고, 이에 당 안팎에서는 컷오프 되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나왔다. 이명수 의원 진영은 착잡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뒀다. 이 의원 측 A 보좌관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운하지만, 의원님 뜻을 존중한다. 그리고 평소 성품으로 봤을 때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알렸다. 이 의원 스스로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의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진정한 애국심 속에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환골탈태·분골쇄신이 더 이상 관념적인 용어로 전락하지 않도록 미흡하지만 저 자신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당·정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아산갑 후보는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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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아산시, ‘일감 몰아주기’ 특혜의혹에도 유성녀 특보와 총감독 계약
    [아산=로컬충남] 아산시가 일감 몰아주기 특혜의혹을 받는 유성녀 문화예술분야 정책특보에게 오는 4월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총감독을 맡긴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이미 아산시는 유 특보를 총감독으로 위촉한 상태였는데, 지난 1월 12일자로 유 특보와 총감독 계약을 맺었다. 이 같은 사실은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치러진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총감독을 맡았던 유 특보는 올해에도 또 다시 총감독을 맡게 됐다. 이를 두고 지역예술인들은 물론 공연예술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서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A 씨는 "이순신축제 정도 규모의 행사에서 총감독을 맡으려면 적어도 20년 경력을 요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유 특보에게서 이렇다 할 경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무엇보다 특보로 위촉 받는 경위는 의문투성이다. 아산시 내부와 지역예술인들의 증언을 종합해 저간의 상황을 재구성하면 박경귀 아산시장과 유 특보는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 소개로 연을 맺었다. (박상원 이사장은 드라마 ‘모래시계’로 잘 알려진 연기자다) 연을 맺은 시기는 박 시장이 6.1지방선거 출마 이전이다. 박 시장은 시장 당선 직후였던 2022년 9월 유 특보를 위촉했다. 그리고 다음 달인 10월 박 시장은 벤치마킹을 하겠다며 이기애 부의장, 박효진·천철호·김은아·신미진·명노봉 시의원, 그리고 김선옥 문화관광과장·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당시) 등과 함께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했다. 이때 유성녀 특보도 현장에 나왔다. 앞서 전제했듯, 유 특보 위촉을 전후한 상황은 시청 직원과 지역예술인 등의 증언에 따라 재구성한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유 특보 임명과정이 투명하지 않았고 박 시장 의중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이렇다 할 경력도 찾아보기 어려운 유 특보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아산시 대표축제인 이순신축제 총감독을 맡겼다는 건, 의구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일감몰아주기 의혹은 또 다른 논란거리다. 이미 유 특보는 이순신 축제 외에 지난해 8월 치러진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와 10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아산 with 자라섬' 행사에서 공연 기획 용역을 맡았었다. 유 특보는 제62회 이순신 축제 총감독으로 2천 만원을, 그리고 별빛음악제와 재즈페스티벌 공연기획 용역으로 각각 1천 1백만원을 받아 총 4천 200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아직 올해 총감독 연출료는 책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아산문화재단측은 알려왔다. 지역예술인, 대형축제 ‘들러리’ 전락? 지역예술인들은 아산시가 대형 축제를 기획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홀대하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기자는 이 같은 비판여론을 검증하기 위해 '제62회 이순신축제 관련 예산 집행내역서'를 입수했다. 이 내역서에 따르면 이순신축제 총 예산규모는 16억 6500만원이다. 그런데 지역예술인에게 돌아간 예산은 '릴레이버스킹 초청팀' 출연료 명목으로 고작 2,953만원에 그쳤다. 유 특보가 총감독비 2천 만원을 챙긴 점을 감안해 보면 그야말로 '코끼리 비스킷'인 셈이다. 여기에 아산시는 축제 TV스팟 광고에 1억 3천 400만원을 썼다. 지역예술인들이 홀대 받는다는 볼멘소리가 아주 근거가 없지 않은 셈이다. 동시에 유 특보가 과도한 특혜를 누린다는 항간의 비판이 사실에 부합함도 강력히 시사한다. 이렇게 아산시로부터 거액의 연출료와 특혜를 누리면서도 정작 유 특보는 광주시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단독]‘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 유성녀 특보, 타지역 홍보대사 겸직? – 아산신문-아산의 등불 (assinmun.kr)) 기자는 유 특보의 입장을 듣기 위해 오늘(14일) 오후 연락을 취했고 연락이 닿았다. 기자는 유 특보에게 "아산시로부터 특혜를 받는 건 아닌가?"라고 물었으나 유 특보는 "언론은 특정부분만 편집해서 내보내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다. 문자로 질문을 보내주면 따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이에 기자는 문자 메시지로 질문을 보냈지만, 2시간이 경과하도록 답신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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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아산=로컬충남]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숙희)은 지난 29일(월) 아산시(시장 박경귀)를 방문하여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11월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희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부모·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마음껏 꿈꾸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어우러져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추운 겨울에 꽃망울 터뜨리는 것과 같이 이웃을 위해 여러분 사랑의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은 2010년 창립하여 무료급식봉사, 연탄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지난 해 추석맞이 쌀(10kg) 1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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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아산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서 7위... ‘역대 최고 순위’
    [아산=로컬충남] 아산시가 2024년 1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조사에서 아산시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023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23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3위는 광역도시인 서울·대전·부산시가 차지했다. 아산시는 인구 200만 이상 광역시는 물론 100만 이상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기록한 상위권 순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기존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상승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2024년 1월 7위로 자체 기록을 다시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4조 1천억 원 투자를 필두로 한 총 29개 기업 5조 5천억 원 규모 투자 러시,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1조 원 규모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사업의 예타 확정,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 예정인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연이은 굵직한 호재의 결과를 상승세의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 민선 8기 들어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바꾸고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 투자한 것도 유의미한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아트밸리 아산’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가 기존 아산시의 ‘산업 도시’, ‘온천 도시’ 이미지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살고 싶은 도시’, ‘매력적인 도시’, ‘도전적인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부여하고, 도시경쟁력 역시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실제 시는 지난해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우수상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문화혁신 부문 대상 등 도시브랜드와 문화예술 정책 분야를 평가하는 외부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 지정, 대한민국 최초 온천산업박람회 개최 등 지난해 아산시가 온천 분야에서 거둔 성과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박경귀 시장은 “광역 단위 도시, 기초 단위 도시를 구분하지 않고 진행한 조사에서 아산시가 역대 최고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하며 “민선 8기 들어 문화·예술·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도시브랜드가 여러 객관적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품격 있는 도시 인프라, 고품격 문화예술 정책, 기업이 먼저 찾는 친기업 정책 등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끌어올리고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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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아산시, 모종동 권곡동 일원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아산=로컬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완료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수변공간 조성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의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의회 의원, 관내 통장 및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 생태환경의 복원을 통한 수질 및 생태환경 개선을 목표로 2015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17년 2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였다. 이어 2019년에는 온양천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이에 따라 설계를 추진하였으며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하여 생태탐방로, 생태수로, 제방 가로수 식재 등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2023년 12월에 준공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준공으로 수질, 경관성 등이 개선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사업추진을 통해 곡교천에서 온양천까지 시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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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2024-01-29
  • 원조 ‘윤핵관’ 장제원 불출마 선언, 충남정치권 파장에 촉각
    [아산=로컬충남] 윤석열 정부 '개국공신'으로까지 평가받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치권 역시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양상이다. 부산 사상이 지역구인 장 의원은 "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이끌던 혁신위는 이른바 윤핵관 등 중진의 불출마 내지 험지 출마를 압박했다. 인 전 위원장 스스로 지난 3일 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뒤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어려운 지역에서 출마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지난달 23일 인 전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중진 ‘용퇴’에 적극 공감했다. 비록 혁신위가 영남권 의원을 겨냥해 불출마를 압박했지만, 지역정치권에선 충남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산갑 이명수 의원(4선),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의원(5선), 예산·홍성 홍문표(4선) 등 중진이 즐비한 점이 유력한 근거다. 하지만 국회에선 용퇴론으로 거명된 의원들이 거칠게 항의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아산갑을 지역구로 둔 이명수 의원 측은 분명히 선을 긋고 나섰다. 이 의원 측 지역구 사무실 관계자는 오늘(13일) 오후 기자와 만나 "이명수 의원 외에 대안은 없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휩쓸다 시피 하지 않았나? 이 와중에 이 의원은 승리를 거뒀다. 이 의원이어서 거둔 성과"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정치신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복기왕 현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이기려면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야 하고, 이 의원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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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총선 예비후보 등록, 김영석 전 장관 · 복기왕 위원장 나란히 ‘1·2번’
    [아산=로컬충남]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아래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선거 120일 전인 12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한 가운데, 아산에선 국민의힘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복기왕 위원장이 나란히 아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장관과 복 위원장은 아산갑 출마를 굳힌 상태다. 다만 김 전 장관은 최종후보 확정을 위해선 현 지역구 의원인 이명수 의원과 경합을 벌여야 한다. 김 전 장관과 복 위원장은 후보등록 개시 20분 전 선관위에 도착했다. 두 예비후보는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공정 경쟁을 다짐했다. 김 전 장관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복 위원장이 뒤를 이었다. 복 위원장은 후보 등록에 앞서 김 전 장관과 차담을 나눴다. 복 위원장은 김 전 장관에게 먼저 "본선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공정하게 경쟁하자"고 덕담을 건넸고, 김 전 장관은 "이전부터 알고 지냈고 좋아했다"고 맞받았다. 복 위원장은 이어 "고소 고발하지 않기로 하자. 선관위를 귀찮게 하지 말자"고 제안했고 김 전 장관은 "두 사람 공정하게 겨루기로 합의했다"고 화답했다. 예비후보 제도는 현직 국회의원과 도전자 사이의 선거운동기회의 자유와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3월 공직선거법 개정과 함께 새로 도입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제도도입에도 정치신인과 현직 의원이 동일한 출발선에 서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직의원이 언론보도나 지역구 활동 등 인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고, 정치신인보다 선거자금과 조직 동원이 훨씬 쉽다는 게 이유다. 실제 아산갑 현역 지역구 의원인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측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예비후보 등록을 않기로 입장을 정했다. 복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현행 제도가 현역 의원에게만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 선거사무소 설치 ▲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 1종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누구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판매하는 행위 ▲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후보자의 명칭·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사진, 녹음․녹화물, 인쇄물, 벽보 등을 배부·상영·게시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 뉴스
    2023-12-12
  • 새해 ‘언론홍보·대응능력’ 강화하겠다는 아산시, 속내는 ‘언론통제’ 강화?
    [아산=로컬충남] 아산시가 새해엔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공무원들에게도 언론 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아산시 홍보담당관실이 아산시의회에 낸 2024년 업무계획에 나왔는데, 이를 두고 언론을 홍보수단으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아산시 홍보담당관실이 밝힌 2024년 업무계획의 핵심 뼈대는 '시정홍보 언론보도 강화'였다. 세부 방침을 살펴보면 ▲ 주요 시정·시책 등 적기에 맞는 보도자료 언론매체 제공 ▲ 현장중심 기획·특집기사 보도자료 발굴·언론대응 강화 ▲ 시정브리핑 통한 전략적 시정 홍보 강화 ▲ 방송사 협업 통한 주요시책 시정 이슈 발굴·기획 취재 ▲ 언론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교육강화 실시 등이다. 이 같은 방침은 사실상 시정 홍보에 더 많은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홍보담당관실도 애써 부인하지 않았다. 홍보담당관실 소관 상임위인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명노봉 의원(민주, 가)은 "(홍보담당관실) 2024년 주요업무가 언론사와 협업하고, 언론대응을 하는 게 가장 주된 목표인가?"라고 직접 물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장윤창 홍보담당관은 "맞다"고 답했다. 주목해야 할 지점은 '언론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교육 강화 실시'다. 명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의회에 보고할 사항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따졌다. 이 같은 질문에 장 홍보담당관은 "역량강화란 시청 직원의 보도자료 작성과 오보대응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다. 홍보실에 기자 출신 직원도 있고, 또 외부 강사를 초빙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자 시정 홍보가 지나치게 박경귀 아산시장을 선전하는 데 치우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춘호 의원(민주, 마)은 아산시가 매월 발간하는 시정신문 <아산뉴스>를 사례로 들었다. "시정신문 1면은 주요 소식이고 2면은 시정 소식이다. 2·3면을 열어보니 '아산시 차세대 자율셔틀 실증사업 본격 시행'·'국내 유수기업 10개사 투자유치'·'EBS와 교육발전 협약' 등의 소식이 실렸다. 그러나 기사 상단엔 박 시장 사진 두 컷이 올라와 있을 뿐 기사와 관련된 사진은 한 장도 실리지 않았다"고 이 의원은 따져 물었다. 이어 "아산시의회도 그간 많은 활동을 했는데, 단 한 꼭지 실렸다. 그간 활동을 왜 싣지 않았나? 또 박 시장 사진은 번듯하게 실으면서, 다른 면에 실은 사진은 왜 빈약해 보이나?"고 질문을 이어 나갔다. 위원장인 맹의석 의원(국힘, 나)은 더 나아가 "모든 건 제호에 있다고 본다. 차라리 제호를 <아산뉴스>에서 <시장뉴스>로 바꾸든지, 아니면 내용을 바꾸든지 하라. 특별히 말씀 드리니 내용 검토해서 의회에서 지적 다시 나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가 홍보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냉소적으로 반응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아무리 아산시가 발행한다 해도 <아산뉴스>는 사실상 박 시장 개인 소식지나 다름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언론은 ‘공기’인데, 아산시는 그저 홍보수단 쯤으로 여기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런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아무리 양보해도 아산시의 방침은 예산을 틀어쥐고 우월적 위치에서 언론을 끌고 가겠다는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뉴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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