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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내포 혁신도시 개발 속도낸다
예산군이 올해 공동화 문제에 직면한 원도심 개발과 내포 혁신도시 개발에 나선다. 먼저 군은 원도심 공동화 해법으로 예산상설시장 내 오픈스페이스 조성과 청년문화 스페이스 ‘그래(Great)’, 전통주 체험단지, 지역 활력타운, 원도심 축제, 대규모 호텔 유치 등 단계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국 최대 K-레트로(복고) 문화복합 공간으로 충남방적을 개발해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조성할 계획이며, 제2중앙경찰학교 및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4리, 예산3리, 주교3리 등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도시숲 복합문화 공간과 생활환경숲 등 근린공원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내포 혁신도시 확장도 추진해 삽교리 일원 (가칭) 내포역사 신설 및 합동 임대청사 추진 등 내포 혁신도시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재외동포의 역이민 증가 추세에 따라 역이민 유치에도 나서 이들을 수용할 공동주택 건설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막동천 외 소하천 6개소, 무한천 외 4개소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내포-천안고속도로, 고덕IC-당진합덕(국도40호) 도로 건설, 충청내륙철도, 서해안 내포철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KTX) 연결 등 지역거점을 잇는 광역철도망에 대한 지속 건설 추진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상설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에 이어 충남방적 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충남 내포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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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방소멸 위기 적극 대응
예산군이 내년에도 예산시장 활성화와 충남방적 개발 등으로 지방소멸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예산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충남방적의 활용 방안 마련,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 및 재개발 추진 등의 성과를 통해 내년에도 ‘지방소멸 역주행’ 역사를 계속해서 써 내려간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가장 대표적인 변화로 ‘예산시장’을 꼽을 수 있다. 예산시장은 과거 5일장과 더불어 큰 번영을 누렸으나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점차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예산 출신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을 맞잡고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복고)’ 분위기의 시장 조성과 다양한 청년 창업 육성 등을 통해 예산시장을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었다. 또한 지난 20년간 예산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충남방적과 덕산온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충남방적은 과거 방적산업 유망 당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방적산업의 소퇴와 함께 몰락해 그동안 신례원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군은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군민은 물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레미제라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따라 웰컴센터, 기념광장 등 문화복합단지 관련 시설이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온천산업 사양화로 문을 닫은 덕산온천 원탕(관광호텔)을 충남개발공사의 매입으로 연수원으로 새단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지난달에는 삽교읍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40만5000평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 바이오 육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방소멸시대 역주행의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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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의장단 선거 최종 무효
[예산=로컬충남] 법정 다툼까지 갔던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최종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이 지난 24일 지난 6월에 치러진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 결과가 군의회 규칙에 어긋난다며 무효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적의원 11명 가운데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것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를 해야 당선된다는 군의회 규칙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군의회는 판결문을 송달받는 대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회 관계자는 “판결문이 도착하는 대로 검토한 후 논의할 예정이지만 항소할 계획은 없다”며 “의장 선출 역시 다음달 6일부터 예정된 임시회에서 할지, 그 전에 긴급 임시회를 열어 선출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이상우 전 의장도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수용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군민들에게 사과했다. 이 의원은 “당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정의 마비를 막기 위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으나, 법원의 판결로 해당 선출이 무효로 확정됐다”며 “이번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군의회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 장순관 임시의장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순조롭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군민들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원들 간 갈등을 봉합하고 의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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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내포 혁신도시 개발 속도낸다
- 예산군이 올해 공동화 문제에 직면한 원도심 개발과 내포 혁신도시 개발에 나선다. 먼저 군은 원도심 공동화 해법으로 예산상설시장 내 오픈스페이스 조성과 청년문화 스페이스 ‘그래(Great)’, 전통주 체험단지, 지역 활력타운, 원도심 축제, 대규모 호텔 유치 등 단계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국 최대 K-레트로(복고) 문화복합 공간으로 충남방적을 개발해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조성할 계획이며, 제2중앙경찰학교 및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4리, 예산3리, 주교3리 등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도시숲 복합문화 공간과 생활환경숲 등 근린공원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내포 혁신도시 확장도 추진해 삽교리 일원 (가칭) 내포역사 신설 및 합동 임대청사 추진 등 내포 혁신도시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재외동포의 역이민 증가 추세에 따라 역이민 유치에도 나서 이들을 수용할 공동주택 건설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막동천 외 소하천 6개소, 무한천 외 4개소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내포-천안고속도로, 고덕IC-당진합덕(국도40호) 도로 건설, 충청내륙철도, 서해안 내포철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KTX) 연결 등 지역거점을 잇는 광역철도망에 대한 지속 건설 추진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상설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에 이어 충남방적 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충남 내포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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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방소멸 위기 적극 대응
- 예산군이 내년에도 예산시장 활성화와 충남방적 개발 등으로 지방소멸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예산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충남방적의 활용 방안 마련,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 및 재개발 추진 등의 성과를 통해 내년에도 ‘지방소멸 역주행’ 역사를 계속해서 써 내려간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가장 대표적인 변화로 ‘예산시장’을 꼽을 수 있다. 예산시장은 과거 5일장과 더불어 큰 번영을 누렸으나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점차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예산 출신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을 맞잡고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복고)’ 분위기의 시장 조성과 다양한 청년 창업 육성 등을 통해 예산시장을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었다. 또한 지난 20년간 예산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충남방적과 덕산온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충남방적은 과거 방적산업 유망 당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방적산업의 소퇴와 함께 몰락해 그동안 신례원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군은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군민은 물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레미제라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따라 웰컴센터, 기념광장 등 문화복합단지 관련 시설이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온천산업 사양화로 문을 닫은 덕산온천 원탕(관광호텔)을 충남개발공사의 매입으로 연수원으로 새단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지난달에는 삽교읍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40만5000평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 바이오 육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방소멸시대 역주행의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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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의장단 선거 최종 무효
- [예산=로컬충남] 법정 다툼까지 갔던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최종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이 지난 24일 지난 6월에 치러진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 결과가 군의회 규칙에 어긋난다며 무효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적의원 11명 가운데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것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를 해야 당선된다는 군의회 규칙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군의회는 판결문을 송달받는 대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회 관계자는 “판결문이 도착하는 대로 검토한 후 논의할 예정이지만 항소할 계획은 없다”며 “의장 선출 역시 다음달 6일부터 예정된 임시회에서 할지, 그 전에 긴급 임시회를 열어 선출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이상우 전 의장도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수용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군민들에게 사과했다. 이 의원은 “당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정의 마비를 막기 위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으나, 법원의 판결로 해당 선출이 무효로 확정됐다”며 “이번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군의회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 장순관 임시의장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순조롭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군민들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원들 간 갈등을 봉합하고 의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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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의장단 선거 최종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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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협,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운영
- [예산=로컬충남]예산군과 예산농협이 교통과 의료가 취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군과 예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전한방병원 의료진 18명이 대흥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명을 상대로 각종 질환 건강상담은 물론 진료 및 약 처방 등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 상당수가 고령자임을 감안해 노인들에게는 정밀 시력검사 후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질병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최재구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업인과 의료 취약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 왕진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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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협,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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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갈등 ‘최고조’
- [예산=로컬충남]집행부를 견제하고 민심을 대변해야 할 예산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의원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의회가 군민들의 민생문제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지난달 26일 정례회에서 의결한 후반기 의장 선거가 결국 법정판단을 받게 되면서 남은 회기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7일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장순관 의원이 지난 1일 예산군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선출 결의 및 부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와 의장 직무 정지 가처분을 대전지방법원이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상우 의장과 강선구 부의장의 직과 권한이 지난 5일자로 일시 정지되면서 예산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의 자리가 공석이 됐다. 예산군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장·부의장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고 명시돼 있다. 즉 예산군의회 의원 11명 중 6명 이상이 출석한 가운데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 결국 소송으로 이어진 것이다. 당시 본회장에는 이상우 의장과 강선구,홍원표,심완예,이정순 의원 등 5명만이 참석해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여기에 민주당 소속 임종용 의원이 장순관 의원을 지지하면서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민주당 내에서까지 내홍으로 번져 당분간 수습이 어려워 질 거라는 관측이다. 현재 예산군의회 의원은 총 11명이다. 이중 전 이상우 의장을 지지하는 의원 5명(강선구,홍원표,심완예,이정순 의원)과 장순관 의장을 추대하는 의원 5명(이길원,박중수,김영진,임종영 의원)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김태금 의원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1월부터 의회 일정에 불참하고 있다. 만약 법원의 결정으로 재선거가 이뤄질 경우 결국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건 김태금 의원이다. 김 의원이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장순관 의원이 제기한 효력정지·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리가 예정돼 있다. 이날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 의원간 갈등이 이대로 지속될 경우 당분간 예산군의회는 ‘식물의회’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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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갈등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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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봉수산수목원, 암석원 조성
- [예산=로컬충남] 예산 봉수산수목원이 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암석원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될 암석원은 수목원 주차장 뒷편 숲속에 봉수산(봉수대)과 임존성을 테마로 지역 특색에 맞게 특성화해 조성할 계획이며, 총 20억을 투입해 오는 27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암석원이 조성되면 봉수산수목원 하늘데크 및 구름다리, 곤충체험관 등과 함께 수목원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수목원 내 유아 숲 체험 등과 맞물려 어린이 자연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착수,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봉수산 자연휴양림에 조성중인 숲속야영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중에 있으며, 준공되면 예산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예산전통시장, 예당관광지와 함께 봉수산수목원 암석원이 방문객의 예산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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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봉수산수목원, 암석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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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올해 방문객 200만명 돌파
- [예산=로컬충남] 예산시장을 찾은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시장 방문객이 계측기 설치 153일만인 지난 1일 200만명을 돌파, 1일 평균 1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존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구간 공사로 임시 장터광장에서 이동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록을 거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예산상설시장 방문객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시장 장터광장에서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전북 김제에서 온 박준호(68)씨 가족으로, 군은 축하 꽃다발과 예산능금농협조합(조합장 권오영)에서 후원한 예산황토사과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군은 마당 겸 취식 공간인 기존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재단장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신축 공사를 진행중이며,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시장 인근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7면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에도 예산상설시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끊이지 않아 200만명이 다녀가시는 쾌거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상설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문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조성 및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위한 무인 계측기를 승인받아 지난 1월부터 공식적으로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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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올해 방문객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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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삽교고, 세팍타크로 명문학교로 ‘우뚝’
- [예산=로컬충남]예산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가 제35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2024 U-19 및 일반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해 6명이 발탁되면서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의 저력과 기상을 보여줬다. 먼저 삽교고는 제35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쿼드(4인)우승과 레구(3인)준우승을 거머쥐며 세팍타크로의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이민주(35회), 황승건(38회), 김동우(41회), 신희섭(42회) 선수가 발탁됐으며, U-19 국가대표에는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인 임준혁(49회), 이우진(49회)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U-19 국가대표에 선발된 학생들은 “믿기지 않고 자신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에 선발되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면서 “하지만 U-19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고 자만하거나 들뜨지 않고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알면서 열심히 운동에 임해 또 다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재 감독은 "반복되고 고된 훈련을 꾹 참고 버틴 결과가 이번과 같은 멋진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정상의 궤도에 올라섰다고는 보지 않는다. 좀 더 열심히 임해 이번 5월에 태국에서 있을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결과를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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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삽교고, 세팍타크로 명문학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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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최첨단 가축 경매시장 준공
- [예산=로컬충남]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가축경매시장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총 40억 7300만원이 투입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에 1만 5314㎡ 부지에 건축면적 3053㎡ 규모로 가축경매동, 퇴비동, 창고동, 계류대(344대), 경매진행실, 정산 사무실, 소독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월 평균 경매두수는 송아지 50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 총 600두 수준의 단일 경매방식이며, 화요일과 목요일 등 월 2~3회 경매가 열린다. 이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 참여, 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내 최초로 출장우 출하안내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예산축협은 다음달 11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큰소경매 1회, 송아지경매 2회 등 월 평균 총 3회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 이후 연 거래두수는 7000여두, 낙찰가격 거래액은 272억원으로 예상된다.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은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 개장으로 인근 홍성, 청양, 아산 등 축산농가들이 경매에 참여 기회가 늘어났다”며 “기존 예산송아지 경매시장의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우려돼 왔는데 이를 해소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응찰 및 수기 방식을 벗어난 도내 최초 출장우 출하 안내 전광판 활용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전국 최고 스마트 경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군수, 도의원, 예산축협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물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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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최첨단 가축 경매시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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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민생현안 정책 제안 '봇물'
- [예산=로컬충남] 예산군의회가 군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생현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쏟아냈다. 군 의회는 지난 12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 안전, 문화, 민원 등 총 5건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군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적치물을 제거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고유가 시대에 비용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장점을 언급하며 자전거 이용 여건의 개선 및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자전거 이용 도중 넘어지면서 인도상에 있는 대형 화분과 충돌로 2차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소개하며 군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라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자전거 이용의 불편함과 사고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한다”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으로 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예산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완예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관계인구에 대한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관계 인구란 실제 (농촌)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심 의원은 도시와 지방생활 여건의 차이가 분명한 상태에서 정착유인 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행사 참여, 지역봉사활동 참여, 지역 특산물 구매, 고향사랑 기부 등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 활동하는 관계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관계인구 창출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순관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은 한국인으로서는 첫 노벨상 후보에 오른 예산 출신의 이태규 박사 생가지 정비와 성역화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홍원표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소규모생활민원사업의 기준금액 인상과 사업량 확대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김영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교통량 등을 파악해 지역별 맞춤식 주차단속 유예시간의 설정을 요구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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