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 전체메뉴보기

지역소식
Home >  지역소식  >  서산

실시간뉴스

실시간 서산 기사

  • 이완섭 시장 "지속적인 크루즈 유치 나설 것"
    [서산=로컬충남] 서산시가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선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일 전날 대산항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루나라운지에서 ‘서산 국제 크루즈 선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서산시의회, 롯데관광, 코스타 등 관계자와 크루즈 전문가, 승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통팔달 국제 크루즈 도시,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 이 시장은 국제 크루즈선 유치 추진 현황과 향후 유치 계획, 서산시 관광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서산공항, 고속도로, 철도 등과 연계해 국제도시로서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박사, 충남연구원 한석호 책임연구원 등 크루즈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황진회 박사는 크루즈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크루즈 산업 발전 전략 및 과제를 소개하고 크루즈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리나라를 위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윤주 박사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며 “해미읍성, 가로림만, 천수만 등 다채로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가진 서산에서 충청권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이 운항된 것은 시가 크루즈항과 크루즈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석호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서산시가 크루즈를 유치하면서 현실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크루즈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주제발표를 한 3명과 롯데관광 정세영 부장, 코스타 윤효진 차장, 서산시 한상호 미래전량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 크루즈 산업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대산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선상 세미나에서, 다양하고 열띤 논의가 이뤄져 뜻 깊었다”며 “우리시가 국제 크루즈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지속적인 크루즈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소식
    • 서산
    2024-05-14
  •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첫 출항
    [서산=로컬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충청권 최초 모항 국제크루즈가 힘찬 항해에 나섰다. 8일 오후 대산항 임시 크루즈부두에서 서산시민 800여 명 등 승객 2600여명을 태운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항해를 시작했다. 세레나호는 이탈리아선사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 소속 선박으로 길이 290m, 폭 35.5m 규모의 11.4만t급 중대형 크루즈다. 이날부터 6박7일간 일본 남쪽의 유명한 휴양지인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를 찍고, 대만 기륭항을 돌아 14일 오전 부산항에 귀항하는 일정이다. 운항하면서 들르는 곳마다 현지의 기후와 문화, 상품을 즐기는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레나호의 대산항 모항 취항은 서산시가 지난 2022년부터 국내외 세일즈에 본격 나서면서 10년 가까이 전세선 운영을 통해 크루즈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온 롯데관광개발㈜와 손을 잡으면서 이뤄졌다. 롯데관광 측은 세레나호의 이번 운항을 수도권과 중국이라는 거대한 크루즈 관광시장을 보유한 대산항의 메리트를 살린 상품의 흥행성을 확인하고 향후 시장을 공략하고 확장할 시사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모항 크루즈 운영 경험을 고품격 여객부두와 터미널 운영을 미리 경험하고 관련된 이슈와 문제를 사전에 점검·해결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산항의 성공적인 크루즈항만 운영을 위해 출입국·통관·검역 당국은 물론 항만보안·경비·시설관리 기관 등과 업무를 협력하면서 이날 승객들의 이동과 승·하선, 수하물 운송도 문제없이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가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하며 충남 최초 입출국이 서산에서 이뤄지는 새 역사를 섰다”며 “국제 크루즈선으로 열린 바닷길을 시작으로 하늘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국제 교통망을 구축해, ‘국제도시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항한 세레나호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승선했다. 이들은 세레나호 출항을 크루즈 모항이자, 관광지로서 서산을 알리고, 크루즈관광 시장을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기항지에서 포스팅 활동을 통해 서산시와 크루즈관광을 대중에 알릴 예정이다. 모항(母港)이란, 승객을 태우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크루즈선이 처음 승객을 태우는 항만을 의미한다. 여행일정 중에 들르는 일반 기항항만보다 배와 여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상을 높게 평가받고, 항만의 이미지와 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모항이 되는 항만에서는 한 번에 수 천 명을 태우고 오랫동안 바다를 다니기 위해 물과 식자재를 비롯한 많은 물품을 싣고 내리고, 수리·정비·부품수급 등 선박 운항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모항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연관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크다.
    • 지역소식
    • 서산
    2024-05-14
  • 이완섭 시장,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서산=로컬충남] 서산시는 3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민원봉사과 직원 28명이 참석했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악성 민원 대응 시 필요한 비상벨 및 휴대용 보호장비를 점검했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미니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고해 주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소식
    • 서산
    2024-05-13
  • 서산시, 청렴의식 제고 ‘워크숍’개최
    [서산=로컬충남] 서산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청렴 시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하는 청렴체감도 평가 대상인 계약, 공사, 보조금, 재정 및 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65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실천하기 위한 청렴 교육과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회계 실무 교육과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교육 그리고 이완섭 시장과의 청렴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계 실무교육은 예산회계 실무 달인이 직접 알려주는 역량강화 교육을 수강하고, 관계의 중요성과 마음 경영, 소통의 힘을 교육하는 마음경영커뮤니케이션 등에 참여했다. 마음경영 커뮤니케이션에서 참여자들은 업무 추진과 직장 인간관계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위로받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다시 한 번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며, 투명하고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도시, 신뢰받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소식
    • 서산
    2024-05-13
  • 천수만 B지구, 전국 최고·최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서산=로컬충남]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된다. 서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총 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50만㎡ 규모의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이다.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간소화되거나 면제돼 대규모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정부 재정 1000억원과 산업은행 출자 100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으로 조성된 모(母)펀드와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비를 조달할 방침이다. 이날 도가 발표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 스마트팜 단지는 38만6100㎡ 규모로 단일 단지 기준 전국 최대 규모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과 운영에는 국내외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KT와 현대건설, 그린플러스 등이 기반시설과 시공을 맡고, 충남 연암대학교와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통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 수익률을 15.5%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 생산물 판매 800억원과 콘텐츠 수익 150억원 등 연간 950억원의 운용수익에서 운영비 500억원을 차감한 450억원이다. 도는 올해 2분기에 사업부지 성토 준비와 개발행위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내외 투자유치와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3·4분기 내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기와 네덜란드 협력사업을 마무리하고 스마트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에 스마트팜 일부를 시범운영하고 2026년 전체 운영에 돌입한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에 스마트팜 단지에 생산과 유통, 가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스마트팜 혁신 시스템이 들어설 것”이라며 “450명을 직접 고용하고 관광객과 교육생이 연간 26만여명에 달하는 등 지역개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에 발맞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조성할 계획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의 주력 산업이자 미래 먹거리인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교육생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상반기 신청하게 될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사업 추진의 동력으로서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핵심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농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6년 말까지 도내 3000명 이상 청년농 유입과 스마트팜 840㏊ 조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병렬 기자
    • 지역소식
    • 서산
    2024-03-29
  • 해미면, 해미천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점등
    [서산=로컬충남] 해미면(면장 성광석)은 면 대표명소인 해미천 벚꽃을 찾는 관광객에게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했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경관조명은 해미천 벚꽃길을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산책로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벚꽃 개화기간인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두 달간 매일 일몰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힐 계획이다. 올해 경관조명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에 해미를 상징하는 문양을 새롭게 넣어 제작해 벚꽃을 더욱 화려하게 감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미천 주변 난간에 LED서치조명 100여 개와 보행교 4개소, 흔들의자 및 주변 벚나무에 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성광석 해미면장은 “해미천 벚꽃길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올해는 벚꽃축제가 개최되지 않지만 업그레이드된 해미천 경관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미=한은희 기자
    • 지역소식
    • 서산
    2024-03-29
  • 대산읍, 민관 합동 삼길포 일대 환경정화활동
    [서산=로컬충남] 대산읍(읍장 윤여신)은 지난 22일 삼길포 방조제 인근에서 대산읍 직원과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길포는 수산물직판장, 서해 포구 횟집, 배낚시와 갯바위 낚시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여 주변 지역과 수도권 등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길포항 인근 해안가에 쌓여있는 스티로폼, 공병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영 주차장에 적체된 담배꽁초, 음료수 팩 등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여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앞으로도 도로변 등 상습 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 깨끗한 대산읍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대산=이홍대 기자
    • 지역소식
    • 서산
    2024-03-25
  • 쇠와 함께 50여년 외길…서산 유일 대장장이
    [서산=로컬충남] 서산 도심인 동문동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동부지점 뒤편의 대휘철공소대장간. 이곳에는 50여 년간 쇠 망치질을 해온 이시대의 마지막 대장장이 허석(76)씨가 있다. 아직 바깥 날씨는 쌀쌀하지만 망치질을 하는 허 씨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쇠라는 놈이 1000도가 넘어야 녹는다. 평생을 불하고 지냈는데 이런 열기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허 씨는 열심히 망치질에 전념한다. 여러 번 두드리고 작두로 싹둑 자르니 칼이 형태를 잡는다. 쇠를 달구고 두드리고를 반복하면서 이제 됐구나 싶더니 다시 쇠를 불에 넣고 달군다. 이 작업을 10번 정도는 해야 만족한 만한 칼 한 자루가 나온다고 한다. 허 씨는 그의 나이 스무 살에 인천의 한 조선소에서 대장기술을 배웠다. 그는 열심히 대장일을 배워 1984년 동문동에 대장간을 차렸다. 허 씨는 “당시 대장장이들이 잘 살았지. 서산에만도 대장간이 대여섯 곳이나 있었는데 다들 벌이도 좋아 많은 돈을 벌었지. 그것도 1990년대 초 중국산 값싼 농기구가 대량으로 들어오기 전까지야” 대휘철공소대장간은 현재 서산 유일의 대장간이다. 칼과 농기구를 만드는 실력자로 소문나면서 한때는 제주도는 물론 인천과 울릉도 등지에서도 칼과 농기구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요즘에도 허 씨를 찾아오는 단골은 많다고 한다. 건축회사 사장부터 일반가정주부까지 칼에 대해 애착이 남다른 사람이라면 정성껏 만들어진 칼을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문한다고 한다. 허 대표는 기계 생산과 저렴한 중국산 물건들로 대체되면서 전통적인 대장장이가 점차 사라지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타 지역의 대장간 운영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작업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직접 제작하고 기술 전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요즘은 낫을 사용하다 망가지면 그냥 버려요. 고치는데 5000원인데 중국산 싼 낫 하나 사서 쓰면 되지 뭐 하러 고쳐 써요. 중국제품이 나쁘지는 않으나 우리 실생활에는 맞지 않는 것이 많아요. 제대로 된 무쇠 낫 하나보다 못하지요” 허 대표는 대장장이가 벌이가 되지 않으니 사라져 간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그러면서 누구라도 대장장이를 하려는 사람이 나타나면 조건 없이 자신의 모든 기술을 전수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허 대표는 “한때는 돈도 엄청나게 벌었다. 지금은 소일거리 삼아 망치질을 하는데 먹고 살만은 하다”면서 “내 세대가 대장장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허석 대표는 동문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종신 동문2동장이 취재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나왔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우리 지역의 유일한 야장(冶匠)으로서 그 기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인정받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의 숨은 장인들이 잊혀 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지역소식
    • 서산
    2024-03-22
  • 운산면 소중리서 1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서산=로컬충남] 운산면 소중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마을에서 10여년 만이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13일 운산면 소중리 전용근(54)-김유나 부부가 둘째 딸을 출산, 운산면민 모두가 아기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등 행복한 출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중리 마을 입구와 마을회관에는 아기 출산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온 마을이 출산 축하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또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출산 전 이 가정을 찾아 집안청소를 실시했으며 산모가 병원에서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온 20일에는 산모와 가족들이 먹을 수 있도록 미역국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이병섭 운산면장은 직원들과 함께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신생아 출산지원금, 첫 만남이용권 등 출산 관련 각종 시책을 안내했다.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해 베트남에서 귀국한 친정어머니는 “딸아이의 출산에 온 마을과 주민들이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운산면은 면민 모두가 아기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7개 기관·사회단체가 ‘첫 만남 선물꾸러미 지원사업’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11일 ‘출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소중리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20만원 적립통장(운산농협)과 지원금 및 물품(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족자조모임에서는 고향음식을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저출산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소중리에서 올해 운산면 첫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 무척 기쁘다”며 “아기가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지역소식
    • 서산
    2024-03-22
  • 정문진 대목장, 사비 출연 ‘대목장 전시관’ 준공
    [서산=로컬충남]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대목장(大木匠) 전시관 준공식이 지난 15일 부석면 가사리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무형문화재 대목장 보유자인 장운진 대목장이 지역의 전통 목공예를 소중히 간직하고 보존한 아름다움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건축비 전액을 사비를 들여 건축했다. 대목장 전시관은 대지면적 990㎡, 건축면적 105.53㎡, 높이 약 8.5m 규모로, 충청남도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한 작품이 주로 전시될 예정으로 현재는 충청남도 전통 기능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관계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전시관 관람 및 체험과 더불어 대목장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광 부시장은 “대목장 전시관은 전통 목공예의 미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에게 전해져 온 목공예 기술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여 지역문화유산의 보전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운진 대목장은 “전시관 개관으로 전통문화 특히 전통건축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시관을 활용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지역소식
    • 서산
    2024-03-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