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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대황2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캠핑 체험
팔봉면 대황2리 부녀회(회장 가경옥) 회원들은 지난 10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할머니 어르신 20명과 함께하는 1박 일정의 캠핑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체험은 홀로 계신 할머니들에게 부녀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고 소통을 통해 고립감과 소외감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핑체험이 열린 대황2리 마을회관은 아름다운 팔봉산과 각종 수생식물 서식지이며 굴과 바지락, 맛, 농게, 돌장게, 낙지, 망두어 등 어족자원의 보고인 가로림만 해변 바닷가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다. 이날 캠핑체험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직접 음식재료를 구입했으며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드는 등 캠핑체험을 즐겼다. 난생 처음 캠핑에 참여했다는 김모 할머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나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바람도 쐬고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순직 대황2리 노인회장은 “마을 할머니들을 위해 캠핑체험을 추진한 부녀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핑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교 팔봉면 노인회 분회장은 “대황2리 노인회관은 자연이 수려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으뜸 건강 노인회관”이라며 “노인회관을 자주 찾는다면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경옥 부녀회장은 “그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특히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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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산폐장 에어돔 파손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3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 에어돔 파손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맹태호 ㈜에코솔루션 대표, 유청 시 자원순환과장, 김영식 시 기후환경대기과장, 김덕제 시 공보담당관과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의 진행으로 열린 설명회는 ㈜에코솔루션의 구체적인 사고 설명과 유청 자원순환과장의 서산시 대처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에코솔루션 측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사항인 유해 가스, 악취, 침출수 누출 여부와 복구 계획을 설명했으며, 시에서는 지도·감독 철저와 복구 시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지역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습설의 특징을 띤 폭설 속에서도 적절한 사전 대처가 없었던 업체의 안일한 운영을 질책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의 주요 의견은 ▷정밀 조사 시 기존 에어돔의 훼손 상태 여부를 조사할 것 ▷재시공 시 전체를 재시공할 것 ▷에어돔의 구조적 변경 ▷산폐장 CCTV의 실시간 공유 ▷공기측정기 위치 현황 및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기측정 모니터링 결과를 테크노밸리 카페, 이장단협의회 단체 카톡방 등에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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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 최선”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거시적인 통찰을 통해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기에 앞서 이 시장은 경기침체, 산업 불황, 불안한 국제정세 등 다양한 역경에서도 지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개장, 시청사 건립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서산공항,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착공 등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사업의 진척을 주요한 성과로 꼽았다. 이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서산공항,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철길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통팔달의 4대 교통망을 갖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과 대산읍 일원 4개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입체적인 경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속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주차난을 해소한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로서 올해는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기준 완화,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또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추가 인상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이어가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 영위를 위해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장애인복지관 건립, 장애인 일자리센터 개소로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 자립과 생활 보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한다.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산문학관 등 문화시설을 이루는 (가칭)문화예술타운의 내실있는 조성에 힘쓴다. 또한, 공연예술지원센터, 창작예술촌 건립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반을 마련하고, 보원사지 방문자센터와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오감만족 관광도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모항·준모항·기항 크루즈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조성과 갯벌식생 복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등을 추진해 해양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 그 위상을 방문객에게 각인시킨다. 비전있는 희망도시로서 ‘해뜨는 서산’의 토대가 될 신청사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 다양한 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을 갖춰 미래지향형 복합청사로 건립할 방침이다.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의 생활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발생한 폐열은 에너지화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곳에는 또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암벽타기를 갖춘 94m의 전망대, 다양한 체험관광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서해안 안전체험관의 시설·콘텐츠 다양화, 침수흔적도 활용을 통해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기금 지원 확대 등으로 시민 안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서산시민을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1천8백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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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대황2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캠핑 체험
- 팔봉면 대황2리 부녀회(회장 가경옥) 회원들은 지난 10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할머니 어르신 20명과 함께하는 1박 일정의 캠핑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체험은 홀로 계신 할머니들에게 부녀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고 소통을 통해 고립감과 소외감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핑체험이 열린 대황2리 마을회관은 아름다운 팔봉산과 각종 수생식물 서식지이며 굴과 바지락, 맛, 농게, 돌장게, 낙지, 망두어 등 어족자원의 보고인 가로림만 해변 바닷가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다. 이날 캠핑체험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직접 음식재료를 구입했으며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드는 등 캠핑체험을 즐겼다. 난생 처음 캠핑에 참여했다는 김모 할머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나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바람도 쐬고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순직 대황2리 노인회장은 “마을 할머니들을 위해 캠핑체험을 추진한 부녀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핑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교 팔봉면 노인회 분회장은 “대황2리 노인회관은 자연이 수려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으뜸 건강 노인회관”이라며 “노인회관을 자주 찾는다면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경옥 부녀회장은 “그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특히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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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대황2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캠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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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산폐장 에어돔 파손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3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 에어돔 파손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맹태호 ㈜에코솔루션 대표, 유청 시 자원순환과장, 김영식 시 기후환경대기과장, 김덕제 시 공보담당관과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의 진행으로 열린 설명회는 ㈜에코솔루션의 구체적인 사고 설명과 유청 자원순환과장의 서산시 대처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에코솔루션 측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사항인 유해 가스, 악취, 침출수 누출 여부와 복구 계획을 설명했으며, 시에서는 지도·감독 철저와 복구 시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지역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습설의 특징을 띤 폭설 속에서도 적절한 사전 대처가 없었던 업체의 안일한 운영을 질책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의 주요 의견은 ▷정밀 조사 시 기존 에어돔의 훼손 상태 여부를 조사할 것 ▷재시공 시 전체를 재시공할 것 ▷에어돔의 구조적 변경 ▷산폐장 CCTV의 실시간 공유 ▷공기측정기 위치 현황 및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기측정 모니터링 결과를 테크노밸리 카페, 이장단협의회 단체 카톡방 등에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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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산폐장 에어돔 파손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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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 최선”
-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거시적인 통찰을 통해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기에 앞서 이 시장은 경기침체, 산업 불황, 불안한 국제정세 등 다양한 역경에서도 지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개장, 시청사 건립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서산공항,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착공 등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사업의 진척을 주요한 성과로 꼽았다. 이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서산공항,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철길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통팔달의 4대 교통망을 갖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과 대산읍 일원 4개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입체적인 경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속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주차난을 해소한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로서 올해는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기준 완화,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또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추가 인상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이어가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 영위를 위해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장애인복지관 건립, 장애인 일자리센터 개소로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 자립과 생활 보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한다.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산문학관 등 문화시설을 이루는 (가칭)문화예술타운의 내실있는 조성에 힘쓴다. 또한, 공연예술지원센터, 창작예술촌 건립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반을 마련하고, 보원사지 방문자센터와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오감만족 관광도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모항·준모항·기항 크루즈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조성과 갯벌식생 복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등을 추진해 해양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 그 위상을 방문객에게 각인시킨다. 비전있는 희망도시로서 ‘해뜨는 서산’의 토대가 될 신청사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 다양한 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을 갖춰 미래지향형 복합청사로 건립할 방침이다.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의 생활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발생한 폐열은 에너지화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곳에는 또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암벽타기를 갖춘 94m의 전망대, 다양한 체험관광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서해안 안전체험관의 시설·콘텐츠 다양화, 침수흔적도 활용을 통해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기금 지원 확대 등으로 시민 안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서산시민을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1천8백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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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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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부터~2023년까지) 전국에서 보고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이며 재산피해액은 116억 원이다.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화재 발생 건수는 473건으로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한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등의 경제적 이점이 있으나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전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은 ▷사용 전 점검하기 ▷인근에 소화기 비치하기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기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아주기 ▷지정된 연료만 사용 등이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에 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화목보일러 사용자는 사용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화재 발생을 예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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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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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종료…11만여 명 방문
- 서산시의 겨울철 놀이명소 ‘겨울 테마파크’가 충남의 대표 놀이명소로서 여전한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2월 2일까지 1만여 명 증가한 1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겨울 테마파크에서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안전한 스케이트 이용을 위해 초보자용 연습장을 마련, 초보자에게 전문 스케이트 지도자의 체계적인 강습도 제공했다. 또한 정빙 시간을 이용해 스케이트 선수 출신 강사들의 스케이팅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시간 연장 운영해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이완섭 시장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7월 운영될 여름 테마파크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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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종료…11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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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더욱 안전한 시설로 복구” 주문
- 서산시가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 폐기물 매립장 에어돔의 손상 복구에 대한 관리·감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록적인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해당 산업 폐기물 매립장의 에어돔이 일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0일 산업 폐기물 매립장 대표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전후 상황을 보고받았다. 현장에서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폐기물 반입 후 철저한 복토가 이뤄져 악취나 유출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받았으며, 육안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산폐장 업체는 사고 직후 안전을 고려해 돔의 공기를 빼고 구조물을 안정화했으며, 30일 지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고 상황과 복구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산업 폐기물 매립장 업체 대표에게 이전보다 더욱 안전한 시설로 복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는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복구 시까지 철저한 안전 점검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업체의 책임성 있는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강화된 관리·감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먼저, 사고 당일부터 30일까지 오토밸리 인근에 운영 중인 무인 악취측정기 5기를 통해 황화수소 및 암모니아 등의 검출 결과는 영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테크노밸리와 오스카빌아파트 등 주거지역 일원에 미치는 대기질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을 운용하고 있으며, 악취 발생 여부는 실시간 분석하고 있다. 파손된 에어돔은 안전진단 후 3주에서 4주간 보수될 예정이며, 보수 중 해당 업체의 폐기물 반입과 매립시설 사용은 중지된다. 이완섭 시장은 “객관적인 사실과 체계적인 대책을 바탕으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당 산업 폐기물 매립장의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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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더욱 안전한 시설로 복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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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기 청춘어람단’ 발대식
- 서산시가 24일 MZ세대 공무원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 시각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혁신 주니어보드 ‘제2기 청춘어람단’을 구성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어람단의 ‘청춘어람’은 ‘청춘(靑春)’과 ‘청출어람(靑出於藍)’의 합성어로 서산시의 젊고 유능한 공직자상을 표현했다. 제2기 청춘어람단에는 19개 부서,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20~30대 공무원 21명이 참여해 앞으로 1년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시정연구 동아리 ▷도전! 혁신 골든벨 ▷간부와 함께하는 문화즐김데이 등이다. 시정연구 동아리 활동에서는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칸막이를 없앤 협업과 소통 등의 연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추후 열린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2025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출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지는 시민의 요구에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기회이니만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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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기 청춘어람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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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복지시설 난방비 2억 원 기탁
- HD현대오일뱅크가 17일 서산시복지재단에서 복지시설 동절기 난방유류비 지원 전달식을 갖고 2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과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산복지재단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서산지역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총 45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5년부터 대산공장 인근 지역 경로당 등에 따뜻한 월동 나기를 위한 난방유류비를 지원해 왔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장기간 무더위 후 갑작스러운 한파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셨을 것 같다”며 “최근 한파주의보 발령 등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웃 분들의 따뜻한 월동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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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복지시설 난방비 2억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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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0일 동안 머문다
- 서산시는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100일 친견법회가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00일간 부석사 설법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 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부석사는 불상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했으나,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로 5월 11일 불상은 일본으로 돌아간다. 이번 친견법회는 불상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본래 자리인 부석사에 단 하루라도 봉안하길 염원하는 부석사의 요청에 일본 관음사가 허용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부석사 주지 원우스님과 다나카 세스료 일본 대마도 관음사 주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운식이 개최됐다. 불상의 이운식과 인계 절차가 완료된 후 서산 부석사에 옮겨진 불상은 설법전에 봉안됐으며, 불상의 봉안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고불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수덕사 설정스님, 중앙종회 의장 주경스님, 부석사 신도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섭 시장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불교 예술혼이 깃든 국보급 문화유산을 일본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 매우 안타깝다”면서 “잠시지만 부석사에 머무르는 불상을 많은 사람들이 친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원활하고 안전한 친견법회를 위해 불상 봉안을 위한 시설을 정비하고, 방범 설비 및 보안시스템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충남도,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와 함께 2013년부터 2024년까지의 불상의 환수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친견법회에 참석하는 방문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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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 지원…고문노무사 4명으로 확대
- 서산시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구제 지원을 위해 기존 1명이던 고문 노무사를 4명으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고문노무사 위촉식을 갖고 권형하, 김상덕, 박성수, 임성진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임기 동안에 임금 체불, 산업재해, 해고 등 노무 상담을 통해 근로자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강좌 등도 실시한다. 이완섭 시장은 “고문 노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위촉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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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 지원…고문노무사 4명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