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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 지원…고문노무사 4명으로 확대
서산시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구제 지원을 위해 기존 1명이던 고문 노무사를 4명으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고문노무사 위촉식을 갖고 권형하, 김상덕, 박성수, 임성진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임기 동안에 임금 체불, 산업재해, 해고 등 노무 상담을 통해 근로자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강좌 등도 실시한다. 이완섭 시장은 “고문 노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위촉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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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5명 위촉
서산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갖고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12월 15일까지 약 11개월간 운영된다. 유해야생동물 동물에 의해 피해를 본 경작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피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멧돼지 1마리당 30만 원, 고라니 4만 원, 꿩과 까치 등 기타 동물은 5천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멧돼지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가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총기 오인 사고 등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 안전 수칙과 야생 생물 관리시스템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야생 생물 관리시스템은 피해방지단 간 100m 이내 접근 시 경고음을 통해 서로의 위치를 알려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다. 또한 수렵 전용 조끼, 모자와 열화상 카메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고 단원들의 단체 수렵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264마리, 고라니 5,038마리 등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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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2차 출석 요구 어렵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박종준 경호처장 등 경호처 간부들을 무더기 입건한 가운데 7일 2차 출석 요구를 받은 박 처장이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아 오늘 출석이 어렵다"는 언론 공지를 전했다.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서 일정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박 처장은 지난 4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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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 지원…고문노무사 4명으로 확대
- 서산시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구제 지원을 위해 기존 1명이던 고문 노무사를 4명으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고문노무사 위촉식을 갖고 권형하, 김상덕, 박성수, 임성진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임기 동안에 임금 체불, 산업재해, 해고 등 노무 상담을 통해 근로자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강좌 등도 실시한다. 이완섭 시장은 “고문 노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위촉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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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 지원…고문노무사 4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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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5명 위촉
- 서산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갖고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12월 15일까지 약 11개월간 운영된다. 유해야생동물 동물에 의해 피해를 본 경작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피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멧돼지 1마리당 30만 원, 고라니 4만 원, 꿩과 까치 등 기타 동물은 5천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멧돼지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가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총기 오인 사고 등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 안전 수칙과 야생 생물 관리시스템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야생 생물 관리시스템은 피해방지단 간 100m 이내 접근 시 경고음을 통해 서로의 위치를 알려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다. 또한 수렵 전용 조끼, 모자와 열화상 카메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고 단원들의 단체 수렵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264마리, 고라니 5,038마리 등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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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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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2차 출석 요구 어렵다"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박종준 경호처장 등 경호처 간부들을 무더기 입건한 가운데 7일 2차 출석 요구를 받은 박 처장이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아 오늘 출석이 어렵다"는 언론 공지를 전했다.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서 일정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박 처장은 지난 4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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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2차 출석 요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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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CI, 10여 년 만에 부분 개선
- 현 내포 청사 이전 이후 10여 년 동안 사용되던 충청남도의 CI(Corporate Identity)가 최근 흐름에 맞는 디자인으로 부분 변경됐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변경된 CI는 15개 시‧군을 형상화 했던 15개 말풍선을 5개로 단순화해 오래된 나무 느낌에서 젊고 역동적인 나무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5개의 말풍선은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이라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5대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 새로 제작한 CI는 시설물 보수나 신규 건립 시 적용할 계획이며, 우선 배지를 제작해 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내부로는 도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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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CI, 10여 년 만에 부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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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열매 맺는 2025년 한 해 만들자!’
- 백성현 논산시장은 6일 “도덕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앞장서 2025년을 시민과의 약속을 가시적으로 열매 맺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2025년 첫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이를 위해 “투철한 책임감으로 맡은 일에 헌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어 “새로운 일을 창조하고 설계하며 또 다른 내일을 대비하는 것만큼이나, 하고 있는 일의 완성과 마무리 역시 중요하다”며 “추진 중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과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기일전하여 사명감을 잃지 말고 흔들림 없는 행정을 펼칠 것”과 “경제·복지·문화·안전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아울러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새해 첫 달의 주요행사 및 1/4분기 역점사업 현황을 살피며 ‘을사년 논산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특히 △순기별 예산 집행 계획 이행안 △국가애도 기간 이후 민생경기 회복책 △겨울철 재난대응력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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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열매 맺는 2025년 한 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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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이웃사랑 나눔 열기 2025년에도 ‘후끈’
- 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2005년에도 관내에 이웃사랑 나눔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숲사랑엔지니어링(대표 양현민), 경기광업(대표 권민석),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성), 금산초 양혜빈 학생이 저소득 취약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참여했다. 금산읍에 소재한 산림 분야 설계 감리 업체 숲사랑엔지니어링은 이날 500만 원을 군에 전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7년부터 금산군에 총 3974만 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진산면 소재 경기광업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성금 290만 원과 210만 원 상당의 백미 700kg을 기탁했다. 지난해 취임한 권민석 대표는 같은 해 4월 금산군에 고향사랑기부 및 이웃사랑 성금으로 총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성)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기탁에 나서 200만 원을 금산군에 전달했다. 금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부회장인 양혜빈 학생은 이날 용돈을 모아 구입한 핫팩 450개를 군에 전달해 어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에 나서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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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이웃사랑 나눔 열기 2025년에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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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풍요와 행복 만들어가는 도시로”
- 오성환 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원 서비스 획기적 개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기반 마련 ▲드론 산업 육성 ▲청정수소 생산-유통-활용 생태계 구축 ▲당진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계절근로자 제도 확대 ▲중부권 최초 드론 라이트 쇼 상설 개최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충남 최대규모 파크골프장 확충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지자체 1위, 충남 최초)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추진 ▲의료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전국 1위) ▲당진시 최초 국가기관 유치 등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오 시장은 새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민 중심 소통행정 실현 분야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복합민원의 신속 처리와 정책 및 사업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경제 분야는 석문산단 외국인 투자지역에 한중 드론 합작법인 설립 지원 및 공장 유치 활동을 하고,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을 통해 당진항을 종합 무역항으로 성장시키며, 수소 기반 도시 인프라와 교통 복합기지 구축으로 친환경 도시 실현에 박차를 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는 스마트 원예단지와 스마트팜 온실 신축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농 육성과 계절근로자 확대로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착공과 논콩 재배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다변화와 농촌의 지민원서비속 가능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화체육 분야는 지난해 성황리에 끝난 드론쇼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추진으로 서해안 대표 상징물로 조성하고,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유네스코 기지시줄다리기 10주년 행사를 통해 천주교 유산과 전통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1,000억원 규모의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해 문화와 체육이 시민 생활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교육복지분야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청소년 수련관 건립, 청소년 카페 추가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을 확대해 지역 공공의료 체계를 보완해 간다. 도시환경분야는 전국 1위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생태공원 확대와 도심 호수공원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목표로 추진중다. 또 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 건설과 충남 최초 도로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로 교통 기반을 강화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성환 시장은 “2025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풍요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시를 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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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풍요와 행복 만들어가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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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수특산물 18년 연속 미국 수출길 올라
- 보령시는 지난 3일 대표 농수특산물인 만세보령쌀과 조미김, 건어물 등을 18년 연속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20톤, 약 7만2천여 달러 규모로 미국 LA를 비롯한 샌디에이고, 텍사스, 애틀란타 등의 시온마켓 6개지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국으로 약 300여톤, 1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서해안 간척지의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되는 보령의 황진쌀과 황진현미는 3년 연속 150여 톤을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과 아세안 국가 등에도 관내 농림수산물을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관내 농식품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차게 순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수출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하여 지역농가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OOD의 열풍에 힘입어 보령 김류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 밖에도 맛과 품질이 뛰어난 잡곡, 건어물, 건나물, 버섯류 등 포함 지난해 해외각지로 58,223천불 넘게 수출되어 2023년 34,115천불 대비 대비 70%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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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수특산물 18년 연속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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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 더욱 소중한 천년 고찰 ‘만수산 무량사’
-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는 백제 시대 6대왕이 123년간 ‘사비 백제 시대’를 연 세계적인 역사 도시이다. 그 중에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백제 건축물의 상징으로.또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가 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범일국사가 창건한 대한불교 조계종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는 산새가 매우 아름답고 울창하여 거차의 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곁에 있는 고찰이다. 국가지정보물 8점과 지방문화재 10여점을 보유한 사찰 전체가 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1000년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흙내음이 나는 무량사이다.아미타여래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극락전은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나타낸 불교 건축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3대 불전이다.극락전의 지붕을 보면 ‘청기와‘가 있어 더욱 상징성이 있다.무량사의 극락전은 우리나라에서는 흔치않은 중층의 불전 건축물로 외관상으로 보면 중층이나 내부는 상하층이 구분없는 하나로 통해 있어 웅장한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다.여기에 ‘쾌불’과 ‘삼전패’는 보물중에 보물로 잘 보존되어 있다.만수산 무량사(주지 정덕)는 천년고찰답게 ‘산사문화체험’이 년중 실시하고 있다.천년고찰에서 다양한 산사 체험으로 학생들에게는 역사와 문화,인성 교육 효과까지 힐링할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1년 내내 기다리고 있다.일반인에게는 항상 열려있는 아름다운 숲과 만수산 깊은 골에서 내려오는 물소리와 새 소리를 들으며 경내를 사뿐히 걷다보면 어느덧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행복한 모습으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토록 편안하면서도 감흥이 있는 사찰임을 어느 순간 느낄수 있다.바로 새 소리와 바람, 물소리가 음악처럼 포근함을 주기에 충분한 무량사의 소중함이다. 산책을 하다 보면 누가 언제 쌓아 올렸는지 크고 작은 돌탑들이 곳곳에 눈에 띤다. 또 어느날 운이 좋으면 극락전에서 흘러 나오는 정덕 주지 스님의 우렁찬 불경 소리가 들리면서 주지 스님을 마주치게 되면 따뜻한 차를 마실수 있는 행운까지 얻을수 있어 좋다.해마다 초파일에는 모든 사찰도 그러하겠지만 무량사는 항상 넉넉한 공양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관광객들도 많치만 정덕 주지 스님이 부임한 이후 무량사는 외산의 주민들과 함께 산사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매년 외산면에 크고 작은 기부를 하면서 주민들과 더불어 부처님의 따스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무량사 경내를 걷다 보면 극락전을 지나 삼성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두 채의 아담한 건축물이 보는이에게 그토록 편안함을 주는지 살짝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된다.사실 이 삼성각 옆 암자에서 사시와 행시를 공부하여 합격한 거물들이 우리나라 현대사에 비중있는 인사들이 꽤 배출된 명당이다. 또 여기를 지나 산 윗쪽으로 바라보면 김시습의 영정도 볼수 있으며 신비스럽게 까지 생각되는 무량사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최고 절정은 일주문을 나가면서 넓게 펼쳐진 잔디를 한 참동안 걷다보면 이마와 등에 땀이 흐르면서 커산 산처럼 커다란 거목 뒤편에 자그마한 암자가 눈에 들어온다. 무슨 암자일까? 궁금해 지면서 가까이 다가보면 주변이 고요함과 동시에 눈을 감을 만큼 나를 잊게하는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버리게 된다. 이 주변의 풍경은 어떻게 말과 글로 표현할수 있으랴?........ 바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머물렀다는 ‘태조암’이다.우리가 가장 가까이 있기에 행여 소중함이 소홀했다는 미안함을 갖게하는 무량사가 아닐까?....... 세상 어느곳에서도 보기 힘들고 또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가 음악이되어 발걸음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 되는 향기가 흐르는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가 왜 우리나라 3대 불전인지 초파일에는 무량사에 점심 공양을 하며 소중한 우리 곁에 있는 친구 ‘무량사’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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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 더욱 소중한 천년 고찰 ‘만수산 무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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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나서
-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홍성은)는 6일 서산고용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트라닉스(주) 대표와 서산공업고 등 8개 직업계 고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기능·기술인력 양성이 지역 산업의 육성 발전과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협약기관 간 취업희망자 관리 및 취업지원 활동 공동지원 ▷산업체 요구 맞춤형 기능 인력 양성 공동지원 ▷현장견학, 취업설명회, 취업 특강 상호 공동 지원 등에 관한 내용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트라닉스(주)에 입사를 희망하는 18명 학생들에 대해서는 현장견학과 면접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제조 전문기업인 트라닉스(주) 이승준 대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산업 현장견학 및 취업역량 강화 등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한 인력은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훈 서산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우선, 직업계고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주신 트라닉스(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력 있고 능력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은 서산출장소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관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역의 좋은 기업과 직업계고가 한마음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취업과 연계되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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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