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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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로컬충남] 대구시에 사는 A씨(70·여)가 전북 군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 서천군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6일 군산시와 서천군에 따르면 대구시에 사는 A씨가 군산에 있는 아들 집에 머무르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경 군산시 소재 아들 집에 도착한 후, 지난 23일 오후 12시경 서천군 장항읍 소재 아들이 다니는 직장에 방문해 아들의 차량으로 귀가했다.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경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오후 3시경 장항읍 소재 한 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경 군산시 소재 병원에 진료차 방문했으나 대구시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점으로 병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 약국에서 처방 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후 4시경 남편·아들 등과 함께 서천읍 소재 시장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졌다.
 
A씨는 현재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밀접 접촉한 남편, 아들 부부 등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기타 자세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관의 조사에 의거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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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70대 女, 군산서 코로나 확진...서천·장항 소재 직장·의원·약국·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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