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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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긴급회의 조정.png
 (시의회가 21일 긴급회의 열어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당진=로컬충남] "31번 환자를 접촉했다는 사람(추정자)이 당진(당진화력 근무)에 있다는 소식이 시내에 확산되자 시민들이 공포감이 조성되고, 그렇잖아도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이 사태가 언제 끝나나 불안해 아고 있다. 집행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력이 지역언론보다 선제력이 없다면 뭐하나. 조직적 상황실 운영으로 선제적으로 이에 대응하는 대책 추진과 방역등을 민첩하게 해야한다."

21일 시의회에서 열린 긴급회의의 요약이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코로나 대책 추진을 집행부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에서 '집행부의 선제적인 추진'를 요구하며, 확산되는 이 감염증으로 불안해 하는 시민들이나 뚝 끊긴 지역경제 활동, 아이 있는 집의 공포감을 일소하기 위해서는 하나같이 당진시의 행정 추진력을 현재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이인숙 보건소장은 "31번 확진자와 접촉 우려에 대해서는 (당진_해당 추정자는 15일(토) 대구 퀸벨호텔 1층 결혼식에 갔다가 2층 뷔페식사후 2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다"며 "추정자가 회사에 자진신고한 뒤 자택에서 자가 격리중으로 증상을 예의확인하고 있어 우려를 안 해도 된다" 고 밝혔다.

또 집행부는 중국유학생 관리대책(세한대), 소상공인, 중소기업, 건설분야 활성화대책, 농업분야의 대책 등도 마련해 올해 예산 6435억원 중 67%(4311억)를 상반기 중에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지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의회는 ▲유언비어와 시민 불안 해소에 신속한 대응 ▲소독지역 확대 ▲지역경제활성화에 초기 대처 ▲시청 구내식당 휴무 확대 ▲지역경제 침체에 소상공인대택 마련 등을 요구했다. 손진동 기자 dong57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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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당진시 늦 대응에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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