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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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로컬충남] 충남도가 환경부 주관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사업 수행 결과, 온실가스 감축실적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30일 서울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환경부 기관 표창과 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해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감축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환경부 기관 표창과 함께 개인 표창(조사과 정주식 주무관)을 수상했으며, 지자체 대표로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 46.1%의 감축률을 기록해 전국 광역도 평균 감축률 18.8%보다 월등한 온실가스 감축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도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1만 5283톤CO₂eq*으로 기준배출량 2만 1847톤CO₂eq 대비 6564톤CO₂eq을 감축했으며 외부감축사업 감축량(1324톤CO₂eq)과 탄소포인트제 감축량(2184톤CO₂eq)을 합해 총 1만 72톤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단위: CO₂eq(이산화탄소 상당량)

  이 자리에서 황상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결과는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함께 여름·겨울철 불편을 감수하고, 에너지 절약에 협조해준 도청 직원들 덕분”이라며 “시상금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 개선, 행태 개선, 담당자 역량 강화 등의 용도로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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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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