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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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로컬충남]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일자리 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일자리 창출 사업 해당 실·국·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의 총괄 보고, 실·국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별 일자리 창출 5대 핵심전략 실현을 위한 총 70건의 중점과제를 논의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정부에서 시작하는 추경 사업에 대응하는 일자리 발굴 사업도 모색했다.

5대 핵심전략별 중점과제를 보면, 청년·경력단절여성·중장년·장애인 등 ‘취업애로계층의 일자리 창출’ 전략을 통해서는 △청년 창업 프라자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풍요로운 삶의 일자리 창출’은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 대책 마련 △평가 인증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주력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산업의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충남 자동차부품 산업 위기 대응 △충남 스마트공장 구축 등 ‘경제성장 주도 일자리 창출’ 전략도 내놨다. 

‘고르게 창출되는 일자리’에서는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시행해 시·군 자원을 활용하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민 중심 고용서비스’ 중점과제로는 △충남일자리진흥원 설립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온·오프라인 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찬 부지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 개혁 제안 등 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 돕는 것”이라며 “올해 중점과제를 계획대로 잘 이행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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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일자리 대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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