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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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로컬충남]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논산시 양촌면 상추 재배 농가에서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엽근채류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추 우량계통 지역 적응 및 신품종 이용 촉진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상추 우량계통 9종을 대상으로 식미, 소비자 기호도, 내병성 등을 평가했다. 

특히 처음 선보인 신품종 ‘진미적치마’와 ‘매혹흑치마’는 상추 재배의 걸림돌인 고온기 생리 장해, 추대, 적색 미발현 등을 개선한 품종으로 알려져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도 농업기술원 이중원 연구사는 “국내 육성 상추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 반응 등을 지속 평가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할 것”이라며 “평가 결과를 연구에 적극 반영해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상추 재배 면적은 540헥타르로 전국의 16%에 달하며, 생산량은 연간 1만 790톤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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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요구에 맞춘 상추 신품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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