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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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2019년도에 확보한 1,023억 원보다 77억 원이 많은 1,100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7.53% 증가한 수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87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해 그동안 활동사항 및 추진여건을 점검하고 전략적인 정부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사업 중 계속사업은 ▲서산~대전 고속도로 건설 80억원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부두건설 106억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 200억원 ▲금학지구 농촌용수개발 사업 36억원 ▲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60억원 등 총 46건이며, 신규사업은 ▲서산 공군 비행장 민항 유치사업 15억원 ▲시민센터 건립 설계비 4억원 ▲스마트시티 기반구축사업 17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35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15억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등 총 41건이다.

특히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은 2019년 정부예산 확보에 고배를 마셨던 사업으로 2020년 정부예산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내부 보완 과정을 거쳐 중앙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당장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어렵더라도 2021년, 2022년에는 확보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호시우행의 자세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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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11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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