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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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컬충남] 27일 오전8시10분쯤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소재의 금산송림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옥상난간 거푸집 보강공사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8시30분 진화됐다.

5층에서 알루미늄 폼을 고정하려고 용접작업을 하던 중 이 불이 안전망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노동자(몽골) 포함해 4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작업자 4명 중 1명은 전신화상으로 인근의 화상전문병원9건대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화재 연기 흡입으로 경상의 화상을 입어 대전의 인근병원으로 후송했으며, 1명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이 화재의 원인으로 주변 소음 민원으로 그물형이 아닌 필름형 안전망을 사용해 용접불동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 건물은 2018년 10월18일~2019년12월30일까지의 공사기간을 두고  ㈜무궁화 신탁이 건축주이며,  ㈜라테르 종합건설이 시공사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상 9층 연면적 5335.07㎡로 48세대 2동(9층,5층)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던 중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손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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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신축 현장, 옥상난간 용접작업 중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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