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총 12개의 프로그램 및 동아리가 운영되며, 학습과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건강 증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건강체중 3·3·3 운동교실 ▲고혈압·당뇨관리교실 ▲신바람대학 ▲명상기공체조 등 4개 부문으로 총 12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위한 기초검사(8종), 체력측정(6종), 식이진단(8종) 등 영역별 종합 건강상태를 측정한 뒤 도출된 값을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과 체력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 및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등의 상담을 제공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 및 반복교육과 수시 기초측정 등을 통해 나눠진 그룹별로 건강매니저와 연계딘 지속적인 관리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지난해 재능 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건강 동아리’에는 130여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마음 그리기 ▲요가 ▲하모니카 ▲스포츠스태킹 ▲시낭송 ▲합창 등 8개 동아리활동이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도심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건강생활지원센터(041-746-8025~8)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