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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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총 2157건의 화재가 발생해 86명의 인명피해와 408여 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청남도소방본부가 발표한 ‘2022 화재 발생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157건 중 주거시설에서 일어난 화재가 전체의 24.4%인 526건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뒤를 이어 산업시설 418건(19.4%), 차량 286건(13.3%), 기타(야외 및 도로) 258건(12%), 임야 137건(6.4%)으로 집게됐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937건(4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 요인 557건(25.8%), 기계 307건(14.2%) 순이었다.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16명, 부상 70명으로 조사됐고, 이들 중 절반인 43명(사망 10명, 부상 33명)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 같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과 계절별, 시기별 다양한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도민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한 점검과 훈련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도 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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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충남도내 화재 중 24.4%는 주거시설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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