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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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로컬충남] 계룡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노후장비 교체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노후장비 교체는 지난해 9월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 구축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확보된 국비는 1억 5,000여만 원 규모다.

 

시는 이 예산으로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송풍기를 고효율 기자재인증 제품으로 교체하고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의 전기보일러도 가스보일러로 교체했다.

 

이 같은 설비 교체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 연간 운영비가 1억 5천만 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예정된 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등한 도시가스 가격이 안정화 될 경우 향후 운영비 절감액 폭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고효율 설비로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안정적인 하수 처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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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이상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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