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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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천안제일고등학교 축구부가 2022년 금강대기의 주인공이 됐다.

 

천안제일고는 14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동북고등학교에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이 대회 조별예선에서 만나 3:2 승리를 거둔 바 있던 제일고는 한껏 자신감을 갖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 볼 점유율 등에서 앞선 모습을 보였던 제일고는 전반 33분 김정현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첫 골 이후 계속해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제일고는 준결승 중경고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박형우가 후반 15분 추가골을 넣으며 한 발 더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통의 강호인 동북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4분 김지훈 선수가 만회골을 넣으며 1골 차까지 따라간 것이다.

 

하지만 제일고는 실점 후 2분 만에 한재훈 선수가 3번째 골을 득점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두 점차 승리를 지켜내며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로써 제일고는 지난해 내부 사정으로 겪은 선수단의 전면 개편 이후 1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다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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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제일고 축구부, 2022 금강대기 고교축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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