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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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거구…당진2동·정미·대호지·합덕·우강·순성·면천면
2선거구…송산·송악·신평면
3선거구…당진1·3동과 고대·석문면
최창용 시의장, 3선거구 출마 25일 기자회견


[당진=로컬충남]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광역의원 정수와 선거구가 조정돼 당진지역이 충남도의원이 1명 늘어 3명으로 증원된다.

 

그러나 충남도의원선거 예비후보들이 기존 출마지역구가 뒤바뀌면서, 이번 선거판 형세가 (특히 3선거구가 기형아 획정으로)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가 아닌 출마후보 선출을 위한 획정이란 여론 뭇매를 피해 가지 못했다.

 

당진시 도의원선거구 최종 의결안은 기존 ▲제1선거구(1명) ▲제2선거구(1명)에서 추가로 ▲제3선거구가 생겨 3명을 선출하게 된다.

 

기존 당진지역 선거구는 당진1·2·3동·고대·석문·대호지·정미면(제1선거구)가 ‘당진2동·정미·대호지·합덕·우강·순성·면천면’으로 해안과 내륙을 껴서 변경이 됐다.

 

또 합덕·우강·면천·순성·송산·송악·신평면(제2선거구)이 ‘송산·송악·신평면’으로 서북부 해안벨트 지역으로 압축됐다.

 

새로 신설된 제3선거구의 경우, ‘당진1·3동과 고대·석문면’으로 시내권과 북부권을 포함시켰다.

 

◆제1선거구

 

제1선거구(당진1·2·3동·고대·석문·대호지·정미)는 민주당 심상찬, 홍기후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철수 예비후보, 정의당 이선영 예비후보가 출마 계획이었으나 심상찬‧홍기후 예비후보는 제3선거구로 출마할 예정이다.

 

정의당 이선영 예비후보는 제2선거구에 출마한다.

 

기존 제2선거구에서 출마할 예정이던 민주당 이계양 예비후보가 제1선거구에 출마한다. 이계양 예비후보와 이철수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제2선거구

 

제2선거구는 민주당 구본현 예비후보가 경선 없이 단독후보로 나온다. 국힘에서 김왕팔·윤기섭·이완식 예비후보가 송악 지역구로 경선을 치뤄 본선 후보 1명을 선정해야 한다.

 

무소속 윤명수 예비후보는 출마를 고심하다 불출마한다.

 

◆제3선거구

 

제3선거구는 민주당 심상찬, 홍기후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러 출마후보를 결정하는데 광역의원 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한다.

 

국민의힘은 제3선거구에 출마후보가 없었으나 당협지도부가 물색에 나선 결과

 

당진시장 경선을 앞두고 컷오프된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이 당을 먼저 생각하는 선당후사(先黨後私) 결정으로 제3선거구 도의원에 출마를 결정(25일 기자회견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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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선거구, 기형아 획정…유권자는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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