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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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컬충남]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1일 남이면 하금리 진악산 일대 산악사고 현장에서 소방드론으로 요구조자의 위치를 확인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께 40대 여성으로부터 산을 내려오는 도중 암벽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후, 5명의 구조대원과 한대의 소방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특히 소방드론이 요구조자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드론은 기존 육안에 의해 평면적이고 단편적인 정보로 현장을 파악했던 단점을 극복하고 재난 현장의 전체적인 모습과 세부적인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실체적이고 전략적인 판단이 가능해 신속한 구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강윤규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 활동을 펼치겠다”며 “드론 운용자의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통해 소방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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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진악산에서 소방드론 활용해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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