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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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로컬충남]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계룡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서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도의 숙박 기반시설이 미비해 관광객의 30%만 충남에 머물고 나머지 70%는 대전에 머물고 있어 경제적 유발 효과가 적다”며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연기로 31억 7,000만 원의 손실이 있는 만큼 2022년 계룡군문화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행사가 2년 연기돼 아쉬움이 큰 만큼 내년 엑스포를 위해 전국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과 신규프로그램 발굴 등에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현원 대비 7명의 공백이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 확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내여비 집행액은 예산액 1억 1,300만 원 중 1,600만 원에 불과해 당초 예산 편성 시 두리뭉실하게 계획하다 보니 불용액이 많이 남았다”고 지적, “내년도 예산은 명확하게 계획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계룡군문화엑스포 개최와 관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것으로 아는데 내년도는 반드시 개최되도록 해 달라”며 “해외군악대가 메인인 만큼 다양한 국가들의 군악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군과 협력해 군 장비생산 업체에 부스를 제공하고 생산 장비를 전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영·기관장 평가와 관련해 “기관 평가는 나 등급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반면 기관장 평가는 마 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위해 기관장 평가에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기관인 만큼 원장의 오랜 공석으로 직원들의 업무 불성실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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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내년 계룡군문화엑스포 성공적 추진에 각별히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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