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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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을 지낸 유원희 천안미래발전연구원장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인재영입 대상에 선정됐다.

 

23일 유원희 원장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당 이미지를 쇄신하고 참신한 신인 전문가를 영입하고자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정병국)를 가동했다. 이들이 영입한 23명 중 충남 지역에서는 유원희 원장이 유일하다.

 

천안이 고향인 예술학 박사 유원희 원장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채 1기 출신으로, 서울시청 공원문화팀장, 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세종시문화재단 공연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는 한국예술행정협회 회장과 지역예술발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문화예술계의 네트워크도 폭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 원장은 세종시문화재단 공연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세종예술의전당 완공을 주도했고, 30여년 간 문화예술경영에 몸담으며 문화시설과 문화도시에 대한 전문성이 높으며, 천안공고 토목과를 졸업해 토목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으로 천안의 도시계획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원희 원장은 “천안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으나 모두가 떠나가는 도시, 관광객들이 오지 않는 도시가 됐다”며 “도시가 아름다워야 하고, 살기 편하고, 손님들이 다시 찾을 때 그것이 진정한 천안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원희 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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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 대상에 오른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천안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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