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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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로컬충남] 계룡시 엄사면이 어려운 이웃돕기 방안의 하나로 ‘희망저금통’ 운영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사면에 따르면 최근 면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희망저금통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안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 출입자 및 지나가는 시민들이 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기부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희망우체통에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24시간 언제든 기부가 가능하며, 희망저금통은 복지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사연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우체통’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희망우체통이 4곳에 설치된 것과 달리 희망저금통은 보안 등의 문제로 인해 CCTV가 설치된 엄사면사무소 앞 희망우체통만이 희망저금통으로 활용되게 된다.

 

엄사면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우체통과 희망저금통을 동시에 운영하는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희망우체통과 저금통에 담긴 사연과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엄사면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희망우체통을 행정복지센터, 성원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버스정류장, 삼진 아파트 출입 등 총 4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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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면, 희망저금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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