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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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로컬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으로 확정‧고시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은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세종시 6-2생활권인 한별리까지 구간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로 오는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노선 및 정류장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에서 세종청사간 버스 이용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뿐 아니라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역공동생활권 형성과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소외됐던 행복도시 서남부권(충남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백제유적지구 방문객 증가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유치를 위해 행복청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국가광역교통 업무에 적극 협력해 왔으며, 행복도시권 광역BRT공동 추진 협약, 행복도시권 5개 도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공주BRT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한 만큼 앞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를 계기로 2단계로 공주역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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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BRT 2025년 운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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