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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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천안시의회와 시가 그간 이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어왔던 것을 풀고 협치 시정을 토대로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에 합의하면서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와 의회의 협치로 천안삼거리공원은 지하주차장 등을 포함한 475억원 규모의 사업에 추가로 공원 중앙에 바닥분수와 테마형 놀이공간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앞서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개발사업과 환경부 자연마당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3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재추진으로 반납금액 없이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공원 내 사유지(6,162㎡) 토지보상에 대해 지난 3월 충청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신청을 진행했으며 올해 10월 중 재결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원 내 사유지의 일부인 통신시설(KT, SK텔레콤 기지국 등)은 내달 이전공사를 시작하고, 9월경 통신시설 이전공사를 완료해 토지 및 물건에 대해 보상을 완료한다.

 

시는 지하주차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2021년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마친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지상 공원 부 사업은 일정부분 재설계를 통해 내년 중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최신 트랜드에 맞는 공간 콘셉트 도입과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계획하고, 천안삼거리공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친환경적인 근린공원을 조성해 천안시민의 자부심이자 제1순위로 찾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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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천안시민 제1휴식처’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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