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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 대한노인체육회 서산시노인체육회 초대회장에 강춘식(75, 사진)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충남노인체육회(회장 최의택)에 따르면 29일자로 서산시노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노인체육회장을 임명한다. 임기는 2025년까지 5년이다. 

서산시노인체육회는 지난 6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법률에서 정한 사단법인 노인 체육단체로 앞으로 지역 노인의 건강 유지와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체육 종목은 시니어 에어로빅, 파크골프, 배드민턴, 축구, 족구, 탁구, 당구, 바둑, 장기 등 60여 개 종목이다.

강춘식 초대회장은 “서산지역 노인 3만 3000여명이 100세 시대를 맞아 스포츠로 활력이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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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노인체육회 초대회장에 강춘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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