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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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11월 11일은 농민의 수고를 격려하고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기념하는 농업인의 날이다.

해방 후 '권농일'로 시작하여, 1973년 ‘어민의 날’, ‘목초의 날’ 등과 합쳐져 ‘권농의 날'로 변경되었다가 1996년 다시 ‘농업인의 날’로 변경되었다. <천안신문>은 오늘 농업인의 날을 맞은 농업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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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식량 안보를 책임져주는 사람은 바로 농업인들이다.

농업인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농업에 종사해주시길 바란다.

천안농협에서도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성환농협 차상락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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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최장기간의 장마를 비롯해 3번의 태풍으로 과수농업인들이 어려움이 큰 한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1년 내내 마음 졸이고 있었던 농민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싶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도 마무리 잘하고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만큼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 달라.


■ 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장 송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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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피해,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어 특히나 올한해 힘든 한해였다.

다행히 가을되서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농작물 수확이 잘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

코로나19 위기를 다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


■ 김충구 천안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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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농민들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또 긴 장마에 태풍까지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흉년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조공법인에서도 하늘그린 쌀을 중심으로 통합 마케팅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판매할 상품이 없어 아쉽다.

학교급식적인 측면에서 봐도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들의 판로가 막혀 이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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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맞은 농업인의 날...관계자들 "농업인 모두 어려운 상황"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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