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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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권호)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실시간 연결해주는 '충남기업인력애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와 청년 구직자의 이력서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우수한 기업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2017년에 시작하여 청년장병 취업지원사업,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 등 세부사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장병 취업지원 사업은 전역 전 장병에게 직무교육 및 취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년구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협력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관련자격증 또는 경력을 보유한 구직자에게 맞춤 직무교육을 제공하여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8,513개사의 신규 채용수요를 발굴했다. 그 중 2,001개사에 구직자 3,535명의 취업을 연계하여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취업매칭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일자리매칭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구직자에 대한 지원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취업컨설팅, 직무교육, 취업매칭 등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유권호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청년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가 함께 이어달릴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는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http://job.kosmes.or.kr)에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진공 충남지역본부(041-589-4579)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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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충남기업인력애로센터' 운영...중소기업과 청년인재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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