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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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본지가 지난 11일 보도했던 ‘불당 호수초 신축 공사장, 인도 ’무단점유‘ 불법 주‧정차…주민안전 위협’ 제하의 기사가 나간 이후에도 인도를 무단 점유한 공사 관계자들의 차량들이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6일 인근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보도가 나간 직후 약 일주일 정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어느 날 부턴가 공사 관계자들의 것으로 보이는 차량들이 다시 인도를 점유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A씨는 “아직 학교가 개교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주택가 근처라 어린이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라며 “인도에 세워진 차량들을 피해 어린이들이나 보행자들이 차도를 걸어 다니며 위험천만한 보행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서북구청 산업교통과 관계자는 “지난 번 ‘천안신문’의 보도 이후 지도 및 단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해 죄송스럽고, 단속에 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시행사인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꾸준히 민원이 들어오는 지역이어서 우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지도‧감독을 하고 있다”며 “곧바로 시정토록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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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 호수초 공사장 ‘인도 불법점유’ 여전…천안교육지원청 “즉각 시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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