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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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당진시의회는 정부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대응한 긴급재난지원금 원포인트 임시회(제72회)를 열고 1조 994억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7일 의결했다.

의결한 원포인트 추경은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에 대응한 지자체 추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조치다.

추경예산의 세부내용은 ▲긴급재난지원금 468억원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창구 인건비 780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관련 부대비용 4600만원.
이날 469억원이 증가한 1조 994억 원 규모가 됐다. 원포인트의 소요재원은 ▲국비 407억 ▲도비 31억 ▲시비 31억원으로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이 대한민국 수립 이래 유례없는 대국민 급부행정인 만큼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집행부에서 편성한 추경안이 접수된 동시에 당일 집회공고와 임시회를 개회해 신속하게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게 추경안을 의결했다.
 
■ 7만6200세대에 지급

긴급재난지원금은 당진시 7만 6200여 전체가구에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을 지급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은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지난 5월 4일부터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일반시민들은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신용·체크카드(5월 11~31일)와 선불카드(5월 11일~6월 18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김기재 의장은 집행부 행정부서에 “추경 의결 즉시 후속조치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 긴급 지원책은 신속히 이뤄져야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정책을 홍보하고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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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원포인트 추경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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