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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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군수, 지난달 20일부터 10여 일 간 일일이 8개 읍ㆍ면 돌며 소상공인들 만나 접수 독려
매출감소 자료 확보 어려운 상인 위해 증빙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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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로컬충남] 태안군이 지난달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가 10여 일간 일일이 직접 읍ㆍ면 소상공인들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신청을 독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 군수는 지난달 20일 원북ㆍ이원면을 시작으로 8개 읍ㆍ면 상가 등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들을 만나 ‘긴급 생활안정자금’에 대해 알리는 한편,
 
자격 가능 여부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고 있던 상인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신청에 참여할 것을 독려, 5월 4일 현재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5509건(소상공인 4664건, 실직자 634건, 운수업체 211건)을 접수했다.
 
특히, 가세로 군수는 매출 증빙 등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들도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영상회의를 통해 충남도에 요청, 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변경ㆍ확대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신청 업무를 맡은 군 공직자들에겐 신청 가능여부를 미리 판단하지 말고 일단 접수를 받은 후 서류를 보완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할 것을 지시했으며, 당초 지난달 24일까지였던 접수 마감일을 이달 8일까지로 2주간 연장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이 한 명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가세로 군수는 “최대한 많은 분들이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만나 설명드리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접수처리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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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코로나19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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