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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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35분기준, 김종민 후보 5만6896표, 박우석 후보 5만1134표 획득
“지역발전을 위해 뿌려 놓은 씨앗, 잘 수확 및 인삼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11.jpg▲ 지상파 방송에서 당선 확실이 발표된 후 김종민 후보와 부인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김종민 후보 캠프
 
[금산=로컬충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논산·계룡·금산지역 투표 결과 기호1번의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16시 0시33분 기준 5만6896표(49%)로 기호 2번의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 5만1134표(44%)를 5762표(5%) 차이로 당선이 확정됐다.
 
15일 사전투표를 포함한 투표현황은 금산군이 4만5714명중 2만8702명(62.8%), 논산시는 10만2942명 중 6만3076명이 투표를 해 61.3%, 계룡시 3만3583명중 2만4100명이 투표를 해 71.8%로 나타났다.
  
계룡시는 김종민 후보가 1만2309표 1만529표로 1780표를 앞섰으며, 금산군에서는 김종민 후보가 1만 2335표를 득표했지만 박우석 후보가 1만3197표로 1280표 차이로 앞섰다.
   
이는 선거 초반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려던 전 이인제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하면서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를 지지선언하면서 선거운동 초반 김종민 후보와의 격차를 줄였었다.
    
12.jpg▲ 15일 투표 종료후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실시된 개표 모습.
 
그러나 박우석 후보는 재산신고에 있어 자녀에 대한 불법증여의혹설과 TV토론에서 파산선고에 대한 사실이 밝혀져 유권자들은 선출직 공직자 후보로서의 자격에 대해 의구심을 가져 격차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외에도 파산선고에 대한 합리화를 위해 금산지역의 A신문에 특정 후보의 주장만을 실은 기사를 탈법적인 방법으로 지난13일과 14일 배부한 혐의로 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를 받고 있지만 선거 마지막 시점으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통상적이지 않은 방법과 특정 후보만의 기사를 실는 방법으로 판결이 난다면 이는 신문법에 의해 처분 받는 것이 아닌 공직선거법에 처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당선증을 교부받은 김종민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뿌려 놓은 씨앗, 잘 수확해 우리지역의 대표산업을 일으켜 세워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논산 계룡 금산의 5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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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금산군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김종민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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