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 전체메뉴보기
 
222.jpg
 
[금산=로컬충남] 본 기자는 금산동초등학교 앞 일방통행도로를 수년 동안 다니면서 인도에 주정차 된 차량들을 보고 관계 당국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의혹을 가지고 지나가곤 한다.
 
이곳 인도에 불법으로 늘 주정차 되어 있는 차들로 인해 스쿨존인 인도가 10여m 막혀 어린 학생들이 차도를 지나 등하교를 해야 하거나 일반인들도 인도를 걷지 못하고 차도를 걸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또 밤에는 스쿨존인데도 불구하고 차량들이 빠르게 달려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낮에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 위험한 보행을 할 수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1년여 째 관계 기관의 대책이 없는 것이다.
 
특히 이곳 인근 50여m 정도 거리에 공용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를 막고 지난해 1월부터 주정차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식적이지 못한 행태를 보이고 있음에도 말이다.
 
지난 1년여 동안 이 길을 다니면서 관련 공무원들의 역할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민원이 있지 않는 이상에는 단속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는 생각과 만약 대형사고가 나면 그때부터 단속을 하려는지 하는 의구심을 가져보곤 했다.
 
이에 펜을 들게 됐으며, 관계 기관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와 어르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 교통안전사각지대를 없애야 할 것이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기자수첩] 불법 주정차로 스쿨존 인도 막아도 수년째 방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