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전체메뉴보기
 
9-의장님%20인터뷰%20(3).jpg
 
[당진=로컬충남] 시민들을 대변하는 시의회가 코로나19 사태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30일 김기재 의장을 만나봤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사태 피해가 심각하다. 차단방역은 물론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의회 차원에서 보둠은 일들이라면?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두 달여 동안 의회는 코로나19 차단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여러 노력을 해왔다. 지난 2월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재난안전 대책본부와 대응 상황보고회도 가졌다. 3월엔 공적마스크 공급 관련 집행부와 논의하고, 공급 문제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부, 외부 방청객 없이 제69회 임시회를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최소 일정으로 열었다. 올해 시의회에 편성된 6500만원 의원정책개발비를 집행부에 반납해 관내 14곳 읍면동 229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소독과 방역활동 예산으로 긴급 투입되게 ‘예산이용 승인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감염 예방활동에 사용하게 했다.
지난 31일 코로나19 확산에 매출액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저소득층근로자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둔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제70회)를 했다. 이날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106억,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을 포함한 성립전 예산 69억 등 175억원 추경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를 보인다. 의회 계획은?
“의회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시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와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확보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긴급 지원방안 마련과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겠다.”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시민은 불안하고 초조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유행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들 있지만, 개인위생을 지키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동참해 주신다면 꼭 막아내고 이겨낼 수 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코로나19 대응 - 김기재 의장 인터뷰] “확산 방지와 취약층 감염 예방이 중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