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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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완주 여부는 “김동완 후보에 물어라”
지역정가, 무소속 돌풍 부상에 촉각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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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정용선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24일 충남도의원·당진시(군)의원·당진시 노인회장·재경 당진향우회장·농협 조합장·시청 간부공무원 출신인사들을 비롯한 전·현직 농업단체장 등 70여명이 추가 합류를 했다.
 
이들은 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본부장과 자문위원, 고문으로 활동하며 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합류한 주요 인사들은 ▲김종성, 이용호, 이종현, 장준섭 전 도의원 ▲김형열, 김옥현, 백성옥, 안석동, 유병현, 윤기천, 이기흥, 이덕연, 이재광, 이재천, 현상익 전 당진시(군)의원 ▲최형일 전 재경 당진향우회장 ▲구자생 전 당진시 노인회장 ▲김응용 전 도로과장, 박상우 전 읍장, 고경수, 인치도, 이자철, 이강호 전 면장 등 전직 간부공무원 ▲강정구, 김덕성, 김병수, 김영덕, 박성기, 이길조, 이완선, 최병석, 최영수, 한석우 등 전 농협 조합장 ▲이희조, 박유신 전 농민회장, 박종환 전 농업경영인회장, 조봉현 전 농촌지도자회장, 이열용 전 쌀전업농회장 ▲김봉규 전 당진품목별연구협의회장을 비롯한 36명 전·현직 품목연구회장 등 모두 70여명이다.
 
전직 시·도의원을 대표해 발언한 안석동 전 군의원은 “지금 당진의 가장 큰 이슈는 정용선과 김동완 두 예비후보간 단일화 성사 여부다.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조건 없는 단일화를 하겠다’는 정용선 후보의 입장과 달리 김동완 후보는 무소속과 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며 사실상 단일화를 거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21대 총선에서 또다시 민주당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답답한 심정에서 정용선 후보를 도와 당선시킨 뒤 미래통합당으로 복당시키자는데 모두가 뜻을 모았다”고 입장을 말했다.
 
이열용 전 쌀 전업농회장도 “정 후보는 정말 겸손하고 반듯하게 공직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지역주민들도 칭찬하는 분들이 많다. 그동안 당 조직을 재건하고 지역 활동도 부지런하게 해 탄탄한 지지세를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공천 받아 당선될 줄 알았는데, 중앙당이 공천을 잘못하는 바람에 당진을 아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정당을 떠나 당진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고 무엇보다 진정성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당선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캠프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용선 후보는 다른 보수후보들과 달리 청년과 여성들한테 비교적 탄탄한 지지세를 갖추고 있는데다 지난 19일 정치, 공직, 시민사회단체, 노동분야 전·현직 대표 등 30여명 지지 선언에 이어 각계 대표들 70여명한테 2차 지지 선언을 얻어내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서 입지를 더 굳혔다.
 
정 예비후보도 “고향의 많은 선후배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이제 저는 오늘 이 시간 부로 당진의 보수는 정용선으로 하나 되었음을 선언한다.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총선 승리라는 선물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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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보수는 정용선으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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