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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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충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0일까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영농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09부터 2019년까지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을 받은 13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거주 형태 △작목·규모 등 영농 현황 △기술 수준, 소득 등 경영 상태 △불편사항·만족도 등이다.
 
도는 매년 350억 원 규모의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융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가구당 최대 3억 75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지 구입, 하우스시설 및 농산물 가공시설, 축사 신축 등 영농 기반 구축과 주택 신축·보수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이 있는 귀농인은 기술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고, 경영 실적이 우수한 귀농인은 귀농 희망자에게 멘토 농가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충남으로 이주한 귀농인은 1만 2352명에 달하며 수도권에서의 이주율은 지난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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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귀농인 영농 실태조사로 안정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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