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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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산군청 기자실서 기자회견 가져… 정견 및 공약 발표
인삼산업법 개정 통한 중복 규제 완화, 인삼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이번 선거는 조국프레임으로 치룰 것”…서민경제 회복에도 ‘총력’
 
12.jpg▲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는 모습.
 
[금산=로컬충남]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박우석(66) 후보가 17일 오후 2시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견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우석 후보를 비롯해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 심정수‧김왕수 군의원, 금산군 나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명수 후보, 이상헌 전 금산군의장, 이금용 전 금산읍장, 정기수 전 군의원, 문기선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장, 박숙희 금산군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선거대책본부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에 박우석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후보의 결정을 ‘큰 용단’이라고 표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후보는 “이 지역에 공천확정자로서 큰 용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충청권에서 대표적 정치인으로서의 발자취가 오랫동안 가슴에 남도록 저도 함께 하겠다”며 “우리는 이인제 의원님을 삼고초려해서 꼭 이 의원님의 큰 뜻에 공감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역할을 해주기시를 간곡히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우석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으며 “무엇보다도 국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국가안위를 최우선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를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선거를 “국가의 존망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승패가 달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며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무능으로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압도적인 승리로 문재인 정권을 준엄히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는 저에게 봉사의 기회를 주실 것으로 믿고, 이제 저희 정치 인생 마지막 고향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한다”며 “저 박우석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11.jpg▲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박 후보는 금산군 관련 공약으로 ▲인삼산업법 개정을 통한 중복 규제 완화 ▲인삼 등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지정 및 면세점 추진 ▲옛 인삼시장 명성회복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건강관광 상품화 ▲ 추부면 일대에 인삼산업단지 조성 추진 ▲인삼‧약초‧깻잎 등을 특화산업으로 육성 ▲금산~논산 간 국지고 68호 확‧포장공사 조기추진 ▲금산~대전 간 지방도 635호 조기 개통 등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종민 후보와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조국 프레임으로 총선에 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은 중앙에서 하고 논산‧계룡‧금산에서는 문재인 심판과 더불어서 조국프레임으로 선거 전력을 짰다”고 밝히면서 “김종민 후보께서 이야기 했던 ‘내가 조국이냐, 명분은 만들면 될 수 있다’ 등의 발언은 엄청난 파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인은) 정직해야 하는데, 그 발언이 정직하냐”고 물으며 “조국 프레임을 전략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려고 한다”고 밝혔고 “누가 뭐하고 해도 정치인은 자기가 걸어온 길이 당당해야 한다고 보며, 진정으로 우리 고장에서 뿌리를 내리면서 곳곳에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했는가를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우석 후보는 논산 대건중‧고등학교와 동국대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논산‧계룡‧금산 조직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 대선 후보 충청권 전략조직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대선후보 충청권 전략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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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 “정치인생 마지막, 고향 발전 위해 바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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