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 전체메뉴보기
 
 
29361_13491_478.jpg
 
[계룡=로컬충남]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는 17일 의장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무 국외출장 여비를 전액 반납키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최근 코로나19의 국내․외적 확산으로 국제 간 출입통제 방안에 부응하고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이번 제141회 임시회 제1회 추경을 통해 의원 국외여비 등 3,200만 원을 전액 삭감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한도를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의 ‘계룡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원발의로 상정할 예정으로 이는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원들은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한발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계룡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 폐지 △계룡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계룡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엑스포대비 軍 상징 캐릭터 등(燈) 제작 설치 계획 △감성체험장 실내 놀이시설 조성 △공립(계룡상록)어린이집 이전 신축 △계룡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 △유량 조정조 설치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에 집행부의 행정 역량을 집주시키기 위해 제14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당초보다 4일 단축 운영키로 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년 연속 공무 국외출장 여비 전액 반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