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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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스쿨포유 온라인 수업 시작
초등 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실시간 화상수업 실시
중등과정은 충남교육청 특수교육팀에서 진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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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충남]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만성질환에 따른 장기결석으로 상급학교 진학 및 학년 진급이 곤란한 건강장애 학생과 장기결석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스쿨포유 초등과정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시간 화상수업과 동영상 수업을 진행하는 스쿨포유 초등과정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건강장애 학생 원격수업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만성질환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 연속성 유지와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된다.
 
개별화된 학습지원과 더불어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과 치료 효과 증진을 추구하고 있다.  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하는 스쿨포유 초등 교육과정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필수 학습 요소를 추출하고 교육과정을 압축하고 재구성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중등과정의 경우는 충남교육청 특수교육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시스템을 활용한 양방향 실시간 화상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의 질병과 치료 여건에 따라 녹화 강의(동영상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스쿨포유 초등과정 온라인 수업의 시작은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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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포유’, 학업중단 위기 몰린 학생 위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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