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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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와 겨울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6개월~만 18세 ▲임신부 ▲만62세 이상 어르신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해진다.
 
특히 시는 자체사업비 9600만원을 확보해 공주시민 중 60~61세와 심한 장애,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도 대상인원보다 28%가 증가한 것으로, 공주시민 52% 해당하는 5만 4800여명이 무료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방접종은 생후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국가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연령별 접종기간에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공주시 지원 대상자는 10월 20일부터 시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만19~59세는 접종을 원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대상자별 세부일정과 지정 의료기관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올해는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시민의 면역력 증가가 기대된다”며 “겨울이 오기 전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접종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예방 접종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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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 확대…시민 52%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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