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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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에서 제공한 당진LNG기지 건설 조감도.

 

 

[당진=로컬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29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생산기지 1단계 LNG저장탱크 건설업체로 두산중공업(주)과 구일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돼 한국가스공사와 사업계약(계약 금액 약 6100억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LNG저장탱크는 2025년 12월말까지 27만㎘급 저장탱크 4기와 관련된 부속설비 등이 건설된다.

 

◆저장탱크 4기와 부속설비

 

이에 착공 전 당진시와 가스공사, 도급사, 지역건설 및 주민대표로 구성된 지역건설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자재·물품 구매, 지역인력고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건설협의체는 지난 5월 LNG기지 부지조성공사 때 토목·포장·울타리 공정과 건설자재 구매에 당진업체 직접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지환 기후에너지과장은 “우리시는 올해 2월 한국가스공사와 당진LNG기지 건설에 따른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상생 방안을 최우선으로 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조 3265억 투입

 

한편 한국가스공사 당진LNG기지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천연가스 수급과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부지에 사업비 3조 3265억 원을 투입해 저장탱크 10기(총 228만㎘)와 기화송출설비, 27만톤(㎘)급 접안설비와 LNG 벙커링 설비 등을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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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생산기지 건설사업, 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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