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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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천안 남부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목천IC 인근 독립기념관 진입로 조경 상태가 불량해 자칫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천안의 이미지를 좋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6일, 천안시민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목천IC에서 독립기념관으로 들어서는 900m의 진입로의 중앙분리대의 조경 상태가 보기 좋지 않아 독립기념관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천안신문’ 취재 결과 잔가지들이 많이 나 있는 나무들이 많았고, 잔디밭에도 많은 잡초들이 자라나 있는 상태였다.
 
이곳을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 천안지사 관계자는 “이곳의 조경 관리는 독립기념관에 큰 행사가 있을 시 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천안지사에서 관할하는 조경관리 지역이 약 110km 정도 되고,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라 세심하게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를 시작한다고 해도 1주일만 지나도 풀들이 훌쩍 자라고 있어 실제 시민들이 느끼기에는 잘 안 된다고 보실 수 있다. 앞으로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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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부지역 관문’ 독립기념관 진입로, 조경 상태 엉망...'망신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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