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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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관광공사.PNG
 (그래픽=뉴시스)

[당진=로컬충남] 행정안전부가 전국 270곳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실적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교수·공인회계사·노무사 등 27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 평가와 이의신청·상호 검증,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것이다.
평가 대상은 전국 지방공기업 270곳(공사 62곳·공단 89곳·상수도 119곳)이다. 하수도는 격년재 평가로 이번에 제외됐지만, 당진시 상수도는 다 등급을 받았다.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일자리 확대·사회적책임·혁신성과), 정책준승 등 5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로 평가를했다.
전체 평가 대상의 2.6%에 해당하는 회하위 마 등급으로 분류된 공공기관은 ▲당진항만관광공사를 비롯해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경남개발공사 ▲장수한우지방공사 ▲양평공사 ▲청송사과유통고사 ▲사천시설관리공단 등 모두 7곳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에게 평가급이 차등 지급된다.
최하위 마 등급을 받은 기관 임직원은 평가급을 못 받고, 해당 기관의 사장과 임원 연봉이 전년도보다 5~10% 삭감된다.
전체 평가대상 270곳 공기업 가운데 행안부가 평가를 주관하는 159곳 기관의 평균 점수는 84.78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고 했다.
최상위 등급 가 등급엔 서울시설공단, 인천교통고사, 대전마케팅공사, 부산환경동단, 고양도시관리고사 등 41개(15.2%)기관이 선정됐다.
크린아이에 따르면 당진항만관광공사는 ▲2014년 라 등급 ▲2015년 나 등급 ▲2016년 마 등급 ▲2017년 마 등급 ▲2018년 라 등급의 저조한 경영평가를 받았었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경영정보시스템인 크린아이(cleaneye.go.kr)에 공개된다.
도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의 등급 분포도(그래픽=뉴시스) 손진동 기자 dong57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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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만관광공사 경영평가 최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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