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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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여기 공원 진입로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 의견을 청취해 문제 해결을 해야 한다. 많은 시민들이 당진의 심장부 역할을 하던 곳이라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고 원도심 활성화와도 직접 관계돼 소홀하게 할 수가 없다고 본다. 공원으로 잘 조성해 그 역할을 수행하게 당부한다.”

 

김기재 의원은 정영환 문화관광과장의 <공원내 당진읍성 복원정비 추진> 설명을 청취 뒤 문화재 발굴로 인해 당진읍성 조성과 관련된 의견을 피역했다.

 

또 “도시재생사업이 시간이 지연 돼 이곳과 원도심이 어떻게 활성화가 되야 하나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해 접근해 가야 한다”고 조상연 의원도 지적했다.

 

◆승리봉공원 발굴 개요

 

승리봉근린공원 문화재발굴 정밀조사 용역은 (재)한얼문화유산연구원이 맡아해 왔다. 용역내용은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확인지역 8950㎡규모를 발굴했다.

 

발굴 성벽도 북벽 320m가 됐다. 발굴기간은 2018년 9월~2019년 6월말까지. 용역비 4억 6213만 9800원(산림녹지과 예산)

 

주요 내용-읍성 북문지 주변 성벽 320m alc 주요 시설물(북문지, 치성 2곳 등) 발굴, 여단 터(=여귀의 원혼을 달래주던 제단) 발굴.

◆그동안 추진상황

 

-1968년 10월-승리봉공원 결정

-2017년 12월-승리봉근린공원 문화재 발굴 시굴조사 용역.

-2018년 9월-문화재 정밀발굴 조사용역 착수

-2019년 4월-당진읍성 복원을 위한 3D 스캔 및 발굴조사 완료

-2020년 8월-당진읍성 보존대책에 대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2020년 12월-당진읍성 복원정비 기본계획 수립 완료

 

앞으로 당진시는 ▲토지 매입(잔여 사유지, 산림녹지과/2021년~2022년)▲공원조성계획 변경승인, 당진읍성 복원설계와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비 보존방향은 현재 발굴된 당진읍성 유적과 여단 추정지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의견대로 현지 보존하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비와 부분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

 

당초 문화재청은 해당 유적 당진읍성에 대해 문화재 지정, 보호를 권고했으나 충남도 문화재 지정 때 반경 300m내 문화재 현상변경 적용으로 인해 원도심지역 개발에 제약 우려가 됐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정비 촉진을 위해 주변지역 개발에 제약이 없는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 보호를 추진하고, 충남도 문화재 지정은 지역 개발여건과 추진상황을 감안해 중장기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공원 예정부지에 쌓인 폐기물 처리에 대해서도 추진상황도 의원들은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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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봉공원 문화재 발굴, 방치폐기물 처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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