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로컬충남] 2020년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국가의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이선준 선생의 아들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장의 기자 간담회가 18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렸다.
정부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며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이 세운, 이선준 선생의 독립운동 위업을 기려, 애족장에 포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선준 선생은 송산면 삼월리에서 부친(경주 이씨 각현공)의 슬하에서 문예 교양서적을 탐독하며, 국내외 정세와 항일 민족의식을 깨우치며 독립운동에 동참하였고, 공로가 인정된 것.
이날 이근배씨는 “고향에 와서 선친의 독립운동의 공헌을 설명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이제라도 국가가 인정을 해줘서 큰 공로를 주시니 지하에 계신 아버지, 어머니께 이 자리를 이뤄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라고 감회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