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 전체메뉴보기
 
capture-20200526-172038.png
 
[당진=로컬충남] 환지 조합 방식으로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이 단지 진입을 위해 입체교차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도시개발사업 부지는 국도32호에 인접해 매주 중 퇴근시간, 주말엔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고 있는 곳이다.

수청1지구 진입을 위한 도로개설예정지는 구)토성철강 인근인데 수청2지구를 지나 순성 가는 도로와도 연결돼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수청1지구는 대단위 아파트와 주택사업, 초교·중학교·고교도 입주 예정인데, 충남개발공사가 공사를 수행하는 수청2지구와도 연결돼 공사 시작 때부터 주민들 접근성과 편리성 쪽에서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평면교차로가 아닌, 입체 교차로 건설 필요성을 주문하고 있다.

당진1동 C모 씨는 “현대화된 도시는 물 흐르듯 원활한 차량소통이 최우선”이라면서 “건설 비용이 더 들더라도 당진시는 입체교차로를 확충해 향후 예상되는 상습정체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이다 보니 입체교차로 비용을 전액 사업자가 부담해야 돼 현재는 어렵고 향후 주변 개발계획 등을 검토해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대안으로 터미널이나 시청으로 가기 위해 현재 이용하는 입체교차로 진입로를 1차선 확장하고 또 수청1지구 신호등이 생기는 쪽에도 차로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수청1지구 도시개발 진입로 ‘입체교차로’로 변경 시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