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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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천안시장 재보궐선거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박완주 국회의원을 향해 구본영 前시장과 관련한 진심어린 사과와 자숙을 촉구했다.
 
신진영 위원장은 2일 성명을 통해 “박완주 의원은 충남도지사, 천안시장 출마 등을 운운하는 행태를 중단하고 천안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 前시장의 재판준비로 인한 시정 소홀과 성과내기에 급급해 혈세 낭비를 벌였던 것 등은 모두 기소된 후보를 전략공천한 더불어민주당에 있고, 그 중심에는 박완주 의원이 있었다”며 “지방선거 당시 도당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여론을 무시한 채 무죄를 받을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에 공천을 했다고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또 최근들어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박 의원의 천안시장 출마설에 대해 “충남지사가 목표라거나 천안시장에 도전한다거나 하는 간보기식 행태도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구 시장 낙마에 책임이 있는 박 의원이 시장직에 도전한다는 건 천안시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다. 공개적 사과와 함께 국회의원 3선 도전의 뜻을 명확히 밝혀 더 이상 천안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한편, 구본영 前시장은 지난 11월 14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벌금 800만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받고 시장직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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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한국당 천안을 위원장 “박완주, 천안시장 출마 운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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