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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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원인이 수어통역 영상전화 서비스를 통해 업무를 보는 모습.jpg

 

[천안=로컬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남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기현)는 청각‧언어 장애 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8월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을 연장한 것으로, 충남교육청이 청각‧언어 장애 민원인을 위해 도입‧설치한 수어통역 영상 전화기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민원인과 화상으로 수어 통역 후 즉시 민원 내용을 담당공무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충남교육청 민원담당 공무원이 청각‧언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배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수어교육 및 장애공감 연수를 진행한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이번 협약 연장으로 청각‧언어 장애를 지닌 민원인의 서류 발급이나 민원신청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의사소통도움그림글자판 ▲다국어 통번역기(65개국 언어지원) ▲민원서식 외국어(10개 언어) 해석본 등을 제공하여 언어장벽 없는 민원환경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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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어 통역 영상전화 서비스' 제공...민원 취약계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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