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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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결산심사자료 누락 파문에 대한 감사결과를 두고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7월 충남도 2020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의안의 심사자료 누락사태에 대한 충청남도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의회사무처직원 2명이 주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김 의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너무도 터무니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감사결과를 확인해 보니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처분에도 해당하지 않은 형식적이고 맹탕인 감사로 일관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해야 하는 감사위원회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여 내린 결정이며, 이는 의회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결산승인의 의안제출은 지방자치법 제134조에 법률로 규정한 것임에도 의안 제출과정에서 임의 변경과 절차 위반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라고 덧붙혔다.

 

또 지난 회기 신상발언을 통해 주장한 신동헌 의회사무처장의 직무배제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긴급의원총회에서 결의한 의회사무처장의 직무배제가 아직까지 이행되고 있지 않고 어떠한 처리 과정에 의한 결정인지도 모를 자숙의 시간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라면서 의회사무처장의 직무배제가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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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응 도의원 "충남도의회 결산심사자료 누락은 제식구 감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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