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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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22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지난 6월 15일 부임한 전만권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등에서 재난안전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았던 경험을 살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자마자 코로나19 대응현장과 재해위험지역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업무 파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발 빠른 대처를 보이며 행정전문가 다운 역량을 입증했다.
 
‘시민의 안전지킴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과 재난관리실 등에서 근무한 공직경험을 살려 박상돈 시장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전 부시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와 ‘재해복구사업 추진 TF팀’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비를 위한 위험 구역별 민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노력은 물론, 천안시가 집중호우 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지역과 중앙정부의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내무부 토목 8급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전만권 부시장은 내부 직원들에게도 불필요한 문서 작성은 과감히 줄이라고 주문하며 쪽지보고나 메모보고 등 간편한 결재방식을 도입해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과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내부적으로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만권 부시장은 “천안은 인구 100만 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교통과 환경은 물론 재난안전, 복지, 교육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정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천안시에서의 시간이 30년 공직생활 중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부시장은 또 “지방에 내려와 보니 종합행정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지방공무원들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느끼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결제방식의 번거로움을 많이 간소화하기 위해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제29대 부시장인 전만권 부시장은 내무부 토목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현재의 일반직고위공무원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재난복구정책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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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지킴이' 전만권 천안시부시장 취임 100일…"30년 공직생활 중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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