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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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27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하는 천안불무초등학교를 찾아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날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를 찾아 1~2학년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신은경 교장의 안내에 따라 교내 급식실과 1학년 학생들의 교실, 유치원 등을 둘러보며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학교 측은 교문에서부터 교사들이 학생들을 일정 거리를 두게 하면서 교실로 이동하도록 했다. 특히 홀짝 번호 순으로 등교를 하도록 해 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조치했다.
 
박 시장은 학교 곳곳을 둘러본 후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배웅하는 학부모들에게 “제가 학교를 둘러보니 부모님들께서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시장으로서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입학식을 하지 못해 못내 아쉽고 등교하는 기분이 남다를 것”이라며 “학부모님들의 불안감 해소,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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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첫 날 천안불무초 찾은 박상돈 시장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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