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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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컬충남] 아산시는 모종동 20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환지방식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면적 22만 9005㎡에 1425세대 3135명 규모로 진행된다.
 
이곳은 해당지구 토지소유자들로부터 2017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 받았고, 시는 모종동 일원의 개발압력 증대에 따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같은 해 12월 제안을 수용했다.
 
총사업비 53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동주택, 준주거,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8만 9711㎡(39.2%)와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용지 13만 9294㎡(60.8%)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구 내 신리초등학교(존치)의 증축을 위해 추가 학교용지를 확보했고, 학교 주변으로 보도 및 공공공지를 둬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 안전시설인 ▲신호‧과속 카메라 ▲주정차 단속카메라 ▲스마트 횡단보도 ▲정온화 기법 등을 반영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영향평가 협의 및 관련 행정절차 이행 후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금년 5월 착공한 모종1지구에 이어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50만 자족도시 아산으로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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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모종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2023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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